탕액편 · 초부 (풀)
韭 부추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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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풀이 東醫寶鑑 · 탕액편 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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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溫一云熱, 味辛微酸, 無毒.
성온일운열, 미신미산, 무독.
부추는 성질이 따뜻하고(뜨겁다고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맛은 매우면서 약간 시며, 독이 없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런 성질과 맛으로 약재가 몸에서 어느 방향으로 작용하는지를 가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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歸心.
귀심.
약효가 심(心) 경락으로 들어간다는 뜻입니다. 부추의 기운이 주로 심장 계통에 작용한다고 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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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五藏, 除胃中熱, 補虛乏, 煖腰膝, 除胸中痺. 《本草》
안오장, 제위중열, 보허핍, 난요슬, 제흉중비. 《본초》
오장을 편안하게 하고 위 속의 열을 없애며, 허약한 몸을 보하고 허리와 무릎을 따뜻하게 하며, 가슴 속이 저리고 막히는 증상(비증)을 풀어 준다고 했습니다. 출전은 《본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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韭能去胸中惡血滯氣, 又能充肝氣. 《丹心》
구능거흉중악혈체기, 우능충간기. 《단심》
부추는 가슴 속의 나쁜 피(어혈)와 막힌 기운을 없애 주고, 나아가 간의 기운을 채워 준다고 했습니다. 출전은 《단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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處處有之, 一種而久者, 故謂之韭.
처처유지, 일종이구자, 고위지구.
부추는 어디에서나 자라며 한 번 심으면 오래가기 때문에 '구(韭)'라고 부른다는 설명입니다. 오래간다는 뜻의 '久(구)'와 소리가 같은 데서 이름의 유래를 찾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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圃人種蒔, 一歲而三四割之, 其根不傷, 至冬壅培, 先春而復生, 信乎一種而久者也.
포인종시, 일세이삼사할지, 기근불상, 지동옹배, 선춘이부생, 신호일종이구자야.
밭에서 부추를 가꾸면 한 해에 서너 번을 베어도 뿌리가 상하지 않고, 겨울에 흙을 북돋워 주면 이른 봄에 다시 살아납니다. 한 번 심으면 오래간다는 말이 과연 맞다고 감탄하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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菜中此物最溫而益人, 宜常食之.
채중차물최온이익인, 의상식지.
채소 가운데 부추가 가장 성질이 따뜻하고 사람에게 이로우니, 늘 먹는 것이 좋다고 권하는 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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此物殊辛臭, 最是養性所忌.
차물수신취, 최시양성소기.
다만 부추는 유난히 맵고 냄새가 강해서, 심성을 수양하는 사람이 가장 꺼리는 음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불가와 도가에서 오신채로 금하는 까닭이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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取汁服, 或作葅食, 幷佳. 《本草》
취즙복, 혹작저식, 병가. 《본초》
즙을 내어 마시거나 김치처럼 절여 먹어도 모두 좋습니다. 출전은 《본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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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
자
여기서부터는 부추의 씨앗, 곧 구자(韭子)에 대한 항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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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煖. 主夢泄精尿白.
성난. 주몽설정뇨백.
부추씨는 성질이 따뜻하며, 꿈을 꾸다 정액이 새는 몽설과 소변이 뿌옇게 나오는 증상을 주로 다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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煖腰膝, 壯陽道, 療精滑, 甚良.
난요슬, 장양도, 료정활, 심량.
허리와 무릎을 따뜻하게 하고 남성의 양기를 튼튼하게 하며, 정액이 저절로 새는 정활을 치료하는 데 매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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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藥, 微炒用之. 《本草》
입약, 미초용지. 《본초》
약으로 쓸 때는 살짝 볶아서 사용합니다. 출전은 《본초》입니다.
풀이는 호미클럽 자체 작성입니다. 의학적 판단·치료는 전문가와 상의하세요. · 동의보감(자체 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