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액편 · 목부 (나무)
䈽竹葉 왕댓닙 왕댓잎 (분죽엽)
원문 풀이 東醫寶鑑 · 탕액편 권3
-
性寒, 味甘一云苦, 無毒.
성한, 미감일운고, 무독.
성질은 차고 맛은 달며 일설에는 쓰다고도 하는데 독은 없습니다.
-
止咳逆上氣, 除煩熱, 止消渴, 壓丹石毒.
지해역상기, 제번열, 지소갈, 압단석독.
기침이 치밀어 오르는 것을 가라앉히고 가슴이 답답하게 달아오르는 열을 식히며 갈증을 멎게 하고 단석의 독기를 눌러줍니다.
-
療風痙, 喉痺, 嘔吐.
료풍경, 후비, 구토.
풍으로 인한 경련, 목이 막혀 아픈 후비, 구토를 다스립니다.
-
主吐血, 熱毒風, 惡瘍, 殺小蟲.
주토혈, 열독풍, 악양, 살소충.
피를 토하는 증세와 열독으로 인한 풍, 잘 낫지 않는 종기를 다스리며 작은 벌레를 죽입니다.
-
竹有䈽淡苦三種.
죽유분담고삼종.
대나무에는 왕대, 솜대, 오죽 이렇게 세 가지가 있습니다.
-
䈽竹體圓而質勁, 大者宜刺船, 細者可爲笛.
분죽체원이질경, 대자의자선, 세자가위적.
왕대는 줄기가 둥글고 단단해서 굵은 것은 뱃삿대로 알맞고 가는 것은 피리를 만들기에 좋습니다.
-
甘竹似篁而茂, 卽淡竹也.
감죽사황이무, 즉담죽야.
감죽은 왕대와 비슷한데 더 무성하게 자라며 바로 솜대를 일컫습니다.
-
苦竹有白有紫. 《本草》
고죽유백유자. 《본초》
오죽에는 빛이 흰 것도 있고 자줏빛이 도는 것도 있습니다. 《본초》
-
䈽竹ㆍ淡竹爲上, 苦竹次之. 《入門》
분죽담죽위상, 고죽차지. 《입문》
약으로 쓸 때는 왕대와 솜대를 으뜸으로 치고 오죽은 그다음으로 꼽습니다. 《입문》
-
淡竹葉 소옴댓닙
담죽엽 소옴댓닙
솜대잎입니다.
-
性寒, 味甘, 無毒.
성한, 미감, 무독.
성질은 차고 맛은 달며 독이 없습니다.
-
消痰淸熱.
소담청열.
가래를 삭이고 열을 맑게 식혀줍니다.
-
主中風失音不語, 壯熱頭痛.
주중풍실음불어, 장열두통.
중풍으로 목소리를 잃고 말을 못 하는 증세와 심한 열과 두통을 다스립니다.
-
止驚悸, 溫疫狂悶.
지경계, 온역광민.
잘 놀라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을 가라앉히고 온역으로 미친 듯이 답답해하는 증세를 멎게 합니다.
-
治咳逆上氣, 孕婦眩暈倒地, 小兒驚癎天弔. 《本草》
치해역상기, 잉부현훈도지, 소아경간천조. 《본초》
기침이 치밀어 오르는 증세, 임신부가 어지러워 쓰러지는 일, 어린아이의 경기와 천조풍을 다스립니다. 《본초》
-
苦竹葉 오듁
고죽엽 오듁
오죽잎입니다.
-
性冷, 味苦, 無毒.
성랭, 미고, 무독.
성질은 차고 맛은 쓰며 독이 없습니다.
-
治不睡, 止消渴, 解酒毒, 除煩熱, 發汗, 治中風失音. 《本草》
치불수, 지소갈, 해주독, 제번열, 발한, 치중풍실음. 《본초》
잠 못 드는 증세를 다스리고 갈증을 멎게 하며 술독을 풀어주고 답답한 열을 없애주며 땀을 내고 중풍으로 목소리를 잃은 증세를 고칩니다. 《본초》
-
竹瀝
죽력
대나무를 구워 받은 진액인 죽력입니다.
-
主暴中風, 胸中大熱.
주폭중풍, 흉중대열.
갑자기 닥친 중풍과 가슴속에 크게 치미는 열을 다스립니다.
-
止煩悶, 卒中風失音不語, 痰熱昏迷, 止消渴.
지번민, 졸중풍실음불어, 담열혼미, 지소갈.
답답함을 가라앉히고 갑작스러운 중풍으로 말을 못 하는 증세와 담열로 정신이 흐려진 상태를 풀어주며 갈증을 멎게 합니다.
-
治破傷風及産後發熱, 小兒驚癎, 一切危急之疾.
치파상풍급산후발열, 소아경간, 일체위급지질.
파상풍과 산후의 발열, 어린아이의 경기 그리고 일체의 위급한 병을 다스립니다.
-
苦竹瀝, 療口瘡, 明目, 利九竅. 《本草》
고죽력, 료구창, 명목, 리구규. 《본초》
오죽으로 받은 죽력은 입안이 헌 것을 다스리고 눈을 밝게 하며 아홉 구멍을 잘 통하게 합니다. 《본초》
-
竹瀝非薑汁不能行經.
죽력비강즙불능행경.
죽력은 생강즙이 아니면 경락을 따라 약효가 잘 퍼지지 않습니다.
-
竹瀝六分, 加薑汁一分用. 《入門》
죽력육분, 가강즙일분용. 《입문》
죽력 여섯 푼에 생강즙 한 푼을 더해 함께 씁니다. 《입문》
-
取瀝法, 見雜方.
취력법, 견잡방.
죽력을 받아내는 방법은 잡방 편에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
竹實
죽실
대나무 열매인 죽실입니다.
-
生於竹林茂盛蒙密之中, 大如雞子, 竹葉層層包裹.
생어죽림무성몽밀지중, 대여계자, 죽엽층층포과.
우거지고 빽빽한 대숲 속에서 열리는데 크기가 달걀만 하고 대나무 잎이 여러 겹으로 감싸고 있습니다.
-
味甘. 主通神明, 令心膈淸涼, 輕身益氣. 《入門》
미감. 주통신명, 영심격청량, 경신익기. 《입문》
맛은 달고 정신을 맑게 통하게 하며 가슴과 횡격막을 시원하게 식히고 몸을 가볍게 하면서 기운을 북돋아 줍니다. 《입문》
-
一云, 狀如小麥, 堪可爲飯喫. 《本草》
일운, 상여소맥, 감가위반끽. 《본초》
일설에는 모양이 밀알 같아서 밥을 지어 먹을 만하다고도 합니다. 《본초》
-
竹根
죽근
대나무 뿌리인 죽근입니다.
-
煮湯服. 除煩熱, 止渴補虛, 下氣消毒.
자탕복. 제번열, 지갈보허, 하기소독.
달여서 그 물을 마십니다. 답답한 열을 없애고 갈증을 멎게 하며 허한 기운을 보하고 기를 내려주며 독을 풀어줍니다.
-
又主風痓. 《本草》
우주풍치. 《본초》
또 풍으로 인한 경련성 강직증을 다스립니다. 《본초》
-
竹茹
죽여
푸른 대껍질을 깎아 만든 죽여입니다.
-
主嘔噦咳逆. 止肺痿吐唾血, 鼻衄崩中.
주구얼해역. 지폐위토타혈, 비뉵붕중.
구역질과 딸꾹질, 기침이 치미는 것을 다스립니다. 폐위로 피를 토하거나 침에 피가 섞이는 증세, 코피와 부정 출혈을 멎게 합니다.
-
卽刮靑竹皮也. 《本草》
즉괄청죽피야. 《본초》
바로 푸른 대껍질을 얇게 깎아낸 것입니다. 《본초》
-
竹黃
죽황
대나무 마디 사이에서 생기는 죽황입니다.
-
卽竹節間黃白者, 味甘.
즉죽절간황백자, 미감.
바로 대나무 마디 사이에 생기는 누렇고 흰 덩어리이며 맛은 답니다.
-
尤制丹石藥毒發熱. 《本草》
우제단석약독발열. 《본초》
특히 단석 종류의 약독으로 인한 발열을 가라앉히는 데 뛰어납니다. 《본초》
풀이는 호미클럽 자체 작성입니다. 의학적 판단·치료는 전문가와 상의하세요. · 동의보감(자체 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