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액편 · 목부 (나무)
茯苓 복령 (복령)
원문 풀이 東醫寶鑑 · 탕액편 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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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平, 味甘, 無毒.
성평, 미감, 무독.
복령은 성질이 평하고 맛은 달며 독이 없습니다. 차지도 뜨겁지도 않아 누구나 무리 없이 쓰기 좋은 약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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開胃, 止嘔逆, 善安心神.
개위, 지구역, 선안심신.
입맛을 돋우고 구역질을 멎게 하며, 마음과 정신을 차분하게 가라앉혀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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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肺痿痰壅.
주폐위담옹.
폐가 마르고 가래가 막히는 증상을 다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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伐腎邪, 利小便, 下水腫, 淋結, 止消渴, 療健忘.
벌신사, 이소변, 하수종, 임결, 지소갈, 료건망.
신장의 사기(邪氣)를 몰아내고 소변을 잘 통하게 하며, 부종을 내리고 임질로 막힌 것을 풀어 줍니다. 더불어 갈증을 멎게 하고 건망증을 치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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仙經服食亦爲至要,
선경복식역위지요,
도가의 선경에서도 복용하는 약재로 가장 긴요하게 다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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云其通神而致靈, 和魂而鍊魄, 明竅而益肌, 厚腸而開心, 調榮而理胃,
운기통신이치령, 화혼이련백, 명규이익기, 후장이개심, 조영이리위,
정신을 통하게 하여 영묘함에 이르고, 혼을 화평하게 하며 백을 단련시키고, 감각을 밝혀 살을 윤택하게 하고, 장을 두텁게 하며 마음을 열고, 영양을 고르게 하여 위를 다스린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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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品仙藥也.
상품선약야.
신선의 약 가운데 상품으로 꼽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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善能斷穀不飢.
선능단곡불기.
곡식을 끊고도 굶주리지 않게 하는 힘이 뛰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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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山中, 處處有之.
생산중, 처처유지.
산속에서 자라며 곳곳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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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脂入地千歲爲茯苓, 其抱根而輕虛者爲茯神.
송지입지천세위복령, 기포근이경허자위복신.
소나무의 진액이 땅속으로 들어가 천 년을 묵으면 복령이 되고, 그중에서 뿌리를 감싸안고 가볍고 속이 빈 것은 복신이라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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二月八月採, 皆陰乾.
이월팔월채, 개음건.
음력 이월과 팔월에 캐며, 모두 그늘에서 말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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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如三四升器, 外皮黑, 細皺, 內堅白, 形如鳥獸龜鱉者, 良. 《本草》
대여삼사승기, 외피흑, 세추, 내견백, 형여조수구별자, 양. 《본초》
크기가 서너 되 들이 그릇만 하고, 겉껍질은 검고 잔주름이 잡혔으며 속은 단단하고 희고, 모양이 새·짐승·거북·자라를 닮은 것이 좋은 품질입니다. 《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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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白赤二種.
유백적이종.
복령에는 흰 것과 붉은 것 두 가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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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者, 入手太陰經ㆍ足太陽經ㆍ足少陽經, 赤者, 入足太陰經ㆍ手太陽經ㆍ少陰經.
백자, 입수태음경·족태양경·족소양경, 적자, 입족태음경·수태양경·소음경.
흰 복령은 수태음(폐)·족태양(방광)·족소양(담) 경락으로 들어가고, 붉은 복령은 족태음(비)·수태양(소장)·소음 경락으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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又云, 色白者入壬癸, 色赤者入丙丁. 《湯液》
우운, 색백자입임계, 색적자입병정. 《탕액》
또한 흰 것은 임계(壬癸, 水)에 들어가고 붉은 것은 병정(丙丁, 火)에 들어간다고도 합니다. 《탕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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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色者補, 赤色者瀉. 《本草》
백색자보, 적색자사. 《본초》
흰 복령은 보(補)하는 작용을 하고, 붉은 복령은 사(瀉)하는 작용을 합니다. 《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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凡用, 去皮爲末, 水飛, 浮去赤膜, 曬乾用, 免致損目.
범용, 거피위말, 수비, 부거적막, 쇄건용, 면치손목.
쓸 때에는 껍질을 벗기고 가루로 빻은 뒤 물에 풀어 가라앉히고, 위에 뜨는 붉은 막을 걷어 낸 다음 햇볕에 말려 씁니다. 이렇게 해야 눈을 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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陰虛人勿用. 《入門》
음허인물용. 《입문》
음(陰)이 허한 사람은 쓰지 말아야 합니다. 《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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茯神
복신
이어서 복신(茯神)에 대한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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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平, 味甘, 無毒.
성평, 미감, 무독.
복신 역시 성질이 평하고 맛은 달며 독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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療風眩風虛, 止驚悸.
료풍현풍허, 지경계.
풍으로 인한 어지럼증과 풍허증을 다스리고, 가슴이 두근거리는 경계증을 멎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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治健忘, 開心益智, 安魂魄, 養精神, 安神定志.
치건망, 개심익지, 안혼백, 양정신, 안신정지.
건망증을 치료하고, 마음을 열어 지혜를 더하며, 혼백을 편안하게 하고 정신을 기르며, 마음을 가라앉혀 의지를 굳건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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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驚癎.
주경간.
놀라 일어나는 경간(驚癎) 증세를 다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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茯苓, 乃採斫訖多年, 松根之氣所生,
복령, 내채작흘다년, 송근지기소생,
복령은 소나무를 베어 낸 지 여러 해가 지난 뒤, 그 뿌리에 남은 기운이 모여 생겨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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盖其氣味噎鬱未絶, 故爲是物.
개기기미열울미절, 고위시물.
대개 그 기운과 진액이 답답하게 뭉친 채 끊어지지 않았기에 이런 것이 만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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其津氣盛者, 方發泄於外, 結爲茯苓.
기진기성자, 방발설어외, 결위복령.
그 진액의 기운이 왕성한 것은 바깥으로 뿜어져 나와 엉겨붙어 복령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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雖有津氣而不甚盛, 止能結伏於本根, 故曰茯神. 《本草》
수유진기이불심성, 지능결복어본근, 고왈복신. 《본초》
비록 진액이 있더라도 그리 왕성하지 않으면 뿌리 근처에 머물러 엉기는데, 이것을 복신이라 부릅니다. 《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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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木, 斫不再抽芽, 其根不死, 津液下流, 故生茯苓ㆍ茯神.
송목, 작불재추아, 기근불사, 진액하류, 고생복령·복신.
소나무는 한 번 베이면 다시 싹을 틔우지 못하지만 그 뿌리는 죽지 않아, 진액이 아래로 흘러내려 복령과 복신이 자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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因用治心腎, 通津液. 《入門》
인용치심신, 통진액. 《입문》
그러한 까닭에 심장과 신장을 다스리고 진액을 통하게 하는 데에 씁니다. 《입문》
풀이는 호미클럽 자체 작성입니다. 의학적 판단·치료는 전문가와 상의하세요. · 동의보감(자체 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