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액편 · 목부 (나무)
楮實 닥나무 열매 (저실)
원문 풀이 東醫寶鑑 · 탕액편 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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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寒, 味甘, 無毒.
성한, 미감, 무독.
성질은 차고 맛은 달며 독이 없습니다. 차가운 성질이라 열을 식혀 주면서도 단맛 덕분에 몸을 부드럽게 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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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陰痿.
주음위.
음위, 즉 양기가 떨어져 생기는 발기 부진을 다스리는 데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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壯筋骨, 助陽氣, 補虛勞, 煖腰膝, 益顔色, 充肌膚, 明目.
장근골, 조양기, 보허로, 난요슬, 익안색, 충기부, 명목.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양기를 북돋우며, 허로로 지친 몸을 보하고 허리와 무릎을 따뜻하게 합니다. 안색을 밝히고 살결을 채워 주며 눈을 맑게 한다고 하니, 전신을 두루 보양하는 약재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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處處有之, 取皮以作紙者.
처처유지, 취피이작지자.
어디서나 흔히 자라며, 그 껍질을 벗겨 종이를 만드는 바로 그 나무입니다. 우리가 한지의 원료로 익숙한 닥나무가 곧 이 약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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皮斑者是楮, 皮白者是穀.
피반자시저, 피백자시곡.
껍질에 얼룩이 진 것을 저(楮)라 하고, 껍질이 흰 것을 곡(穀)이라 부릅니다. 비슷해 보여도 껍질 빛깔로 두 종을 가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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又曰, 葉有瓣曰楮, 無瓣曰穀.
우왈, 엽유판왈저, 무판왈곡.
또 이르기를, 잎에 결각이 있는 것을 저, 결각이 없이 매끈한 것을 곡이라고도 합니다. 잎 모양으로도 두 종을 구별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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八月九月採實, 暴乾. 《本草》
팔월구월채실, 폭건. 《본초》
음력 팔월과 구월에 잘 익은 열매를 따서 햇볕에 바싹 말려 씁니다. 가을이 깊어 갈 무렵이 가장 알맞은 채취 시기입니다. 《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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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浸去浮, 酒浸蒸, 焙乾用. 《入門》
수침거부, 주침증, 배건용. 《입문》
먼저 물에 담가 위로 떠오르는 쭉정이를 걷어 내고, 남은 알찬 열매를 술에 담갔다가 쪄낸 뒤 약한 불에 말려 씁니다. 이렇게 손질해야 약효가 제대로 우러난다고 합니다. 《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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葉
엽
잎의 쓰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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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刺風身痒惡瘡. 生肌. 可作浴湯. 《本草》
주자풍신양악창. 생기. 가작욕탕. 《본초》
잎은 자풍, 곧 따끔거리는 풍증과 몸이 가려운 증상, 잘 낫지 않는 종기를 다스립니다. 새살이 돋게 하며, 달여 목욕물로 써도 좋습니다. 가려움증에 시달리는 분께 유용한 약재인 셈입니다. 《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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樹皮
수피
나무껍질의 쓰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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治水腫脹滿. 逐水, 利小便. 《本草》
치수종창만. 축수, 이소변. 《본초》
껍질은 몸이 붓는 수종과 배가 더부룩하게 차오르는 창만을 다스립니다. 고인 물을 몰아내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니, 부종을 다루는 데 요긴한 약재입니다. 《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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楮紙
저지
닥나무로 뜬 종이의 쓰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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燒灰, 酒調服. 能止血暈, 血崩, 金瘡出血不止. 《入門》
소회, 주조복. 능지혈훈, 혈붕, 금창출혈부지. 《입문》
닥종이를 태워 재로 만든 뒤 술에 타서 마십니다. 출혈 과다로 생긴 혈훈과 부정 출혈인 혈붕, 칼에 베인 자리에서 피가 멎지 않을 때 능히 멎게 한다고 합니다. 종이마저 약으로 쓰니, 닥나무 한 그루를 버릴 데가 없는 셈입니다. 《입문》
풀이는 호미클럽 자체 작성입니다. 의학적 판단·치료는 전문가와 상의하세요. · 동의보감(자체 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