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분류
유실수
난이도
보통
제철
여름
파종
묘목 식재
유실수

매실

Prunus mume Sieb. et Zucc. · 梅實

초여름에 거두는 청매실 · 매실청과 장아찌의 재료


매실나무는 마당이나 큰 화분에 심어 기르는 유실수입니다. 3월에서 4월에 잎보다 먼저 꽃이 피고, 6월이 되면 단단한 청매실을 거둘 수 있습니다. 다만 매실은 생으로 먹지 않습니다. 덜 익은 청매실과 씨앗에는 아미그달린이 들어 있어, 반드시 매실청이나 장아찌처럼 가공해서 드세요. 묘목을 심은 뒤 열매를 맺기까지 3년 이상 걸리고 결실에는 다른 품종의 수분수가 함께 필요하므로, 처음 심을 때부터 두 그루 이상을 함께 심어 보세요.

효능·건강

피로 해소 보조. 매실의 주성분인 구연산(시트르산)이 피로물질인 젖산 분해를 돕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인체 임상 근거보다는 유기산의 대사 작용에 기반한 일반적 설명입니다.

소화 보조. 매실의 신맛을 내는 유기산이 소화액 분비를 돕는다고 하여 예부터 소화에 쓰였습니다. 전통적·경험적 효능 수준의 설명입니다.

항균 작용. 구연산은 미생물 성장을 억제하는 작용이 거론됩니다. 다만 해독·간 기능 보호 등 일부 효능은 건강정보 수준이므로 강한 근거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섭취 주의. 매실청은 설탕이 많이 들어가므로 효능을 기대해 과다 섭취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하루 두 잔 이내가 권고됩니다.

영양 성분

  • 구연산(시트르산) (유기산 중 가장 많음) — 신맛을 내며 피로물질 분해를 돕고 미생물 성장을 억제하는 작용이 거론됩니다.
  • 사과산·호박산·주석산 (다양하게 함유) — 구연산과 함께 매실 특유의 신맛을 이룹니다.
  • 카테킨산·피크린산 (함유) — 매실의 유기산 성분 일부입니다.
  • 칼륨 (함유) — 매실에 들어 있는 미네랄 성분입니다.
  • 카로틴 (함유) — 매실에 들어 있는 비타민 전구 성분입니다.

궁합

○ 매실청 — 매실에 설탕을 켜켜이 재워 담급니다. 고기 요리에 넣으면 연육과 소화를 돕고, 생선 밑간에 쓰면 비린내를 줄여 줍니다. 무침·드레싱·초고추장 등 양념의 단맛과 감칠맛을 더하는 데 두루 쓰입니다.

○ 매실장아찌 — 소금에 절여 새콤짭짤한 밥반찬으로 먹습니다. 기름진 음식과 함께 먹으면 입안을 개운하게 정리해 주고, 죽처럼 담백한 음식과 잘 어울립니다.

○ 매실주 — 부드러운 과육과 강한 향이 필요해 청매보다 잘 익은 황매가 적합합니다.

○ 고기 잡내 잡기 — 매실청 한 숟가락을 양념에 넣으면 고기와 생선의 잡내를 줄이고 단맛을 더해 줍니다.

품종

  • 남고(南高) — 나무 세력이 강하고 가지가 벌어지는 개장성입니다. 검은별무늬병·세균성 구멍병에 약하며 발효·장아찌용으로 두루 쓰입니다. 흔히 홍매실로도 불립니다.
  • 백가하(白加賀) — 개화가 비교적 빨라 다른 품종의 수분수로 자주 쓰입니다.
  • 옥영(玉英) — 개장성이며 가지가 굵고 길고 단과지 형성이 좋습니다. 불완전화가 적어 해거리가 적습니다.
  • 천매(天梅) — 개화가 빠르고 꽃가루가 많아 자가결실성이 높습니다. 과중 약 20g으로 6월 중하순에 거두며 발효용으로 적합합니다.
  • 청축(靑軸) — 순수 청매실 계열 품종입니다.

자료: 위키백과 매실나무 / 농사로 nongsaro.go.kr / 헬스경향 k-healt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