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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액편 · 과부 (과일)

桃核仁 복숭아씨 (도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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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핵인은 복숭아 씨의 단단한 껍질을 깨고 꺼낸 속 알맹이다. 도감의 복숭아씨와 같은 것으로, 아미그달린이 들어 있어 날로 먹지 않는다. 《동의보감》 과부에 실렸고, 음력 칠월에 씨를 거두어 그늘에 말린다고 적었다.

원문 풀이 東醫寶鑑 · 탕액편 권2

  1. 性平一云溫, 味苦甘, 無毒. 主瘀血血閉.

    성평일운온, 미고감, 무독. 주어혈혈폐.

    성질은 평하며 일설에는 따뜻하다고 하고, 맛은 쓰고 달며 독이 없습니다. 어혈(瘀血)과 혈폐(血閉)를 주로 다스립니다.

    호미클럽 풀이도핵인은 복숭아 씨의 단단한 껍데기를 깨고 꺼낸 속 알맹이입니다. 생김새가 아몬드를 닮았지만 아미그달린이 들어 있어 날로 먹지 않습니다.

  2. 破癥瘕, 通月水, 止心痛, 殺三蟲.

    파징가, 통월수, 지심통, 살삼충.

    징가(癥瘕)를 깨뜨리고 월경을 통하게 하며 가슴앓이를 그치게 하고 삼충(三蟲)을 죽입니다.

  3. 處處有之, 七月採核, 破之取仁, 陰乾. 《本草》

    처처유지, 칠월채핵, 파지취인, 음건. 《본초》

    곳곳에 있습니다. 칠월에 씨를 거두어 깨뜨려 알맹이를 꺼내 그늘에 말립니다. 《본초》

    호미클럽 풀이음력 칠월은 양력으로 팔월 무렵입니다. 복숭아가 다 익어 물러질 때라, 과육을 먹고 남은 씨를 씻어 말려 두었다가 깨는 차례가 됩니다.

  4. 破滯血生新血, 逐瘀活血, 有功. 《醫鑑》

    파체혈생신혈, 축어활혈, 유공. 《의감》

    막힌 피를 깨뜨리고 새 피를 생기게 하며 어혈을 몰아내고 피를 잘 돌게 하는 데에 공이 있습니다. 《의감》

  5. 肝者血之海, 血受邪則肝氣燥. 經曰, 肝苦急, 急食甘以緩之.

    간자혈지해, 혈수사즉간기조. 경왈, 간고급, 급식감이완지.

    간(肝)은 피의 바다이니, 피가 사기(邪氣)를 받으면 간의 기운이 마릅니다. 경(經)에 이르기를, 간이 급한 것을 괴로워하면 급히 단것을 먹여 늦추라 하였습니다.

  6. 桃仁味苦甘辛, 散血, 緩肝也. 《綱目》

    도인미고감신, 산혈, 완간야. 《강목》

    도인(桃仁)은 맛이 쓰고 달고 매워 피를 흩고 간을 늦춥니다. 《강목》

  7. 入手足厥陰經, 湯浸, 去雙仁及皮尖, 硏如泥用. 《湯液》

    입수족궐음경, 탕침, 거쌍인급피첨, 연여니용. 《탕액》

    수궐음경과 족궐음경으로 들어갑니다. 끓인 물에 담가 쌍인(雙仁)과 껍질과 뾰족한 끝을 없애고 진흙처럼 갈아 씁니다. 《탕액》

    호미클럽 풀이쌍인은 껍데기 하나에 알맹이가 둘 든 씨를 이릅니다. 옛 책들은 이런 씨를 가려 버리라고 거듭 일렀는데, 뒤의 행핵인 조목에도 같은 말이 다시 나옵니다.

복숭아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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