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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액편 · 과부 (과일)

林檎 능금 (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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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은 능금으로, 도감의 능금과 같다. 사과나무를 닮은 나무에 둥근 열매가 유월 칠월에 익으며, 새가 모여든다 하여 내금(來禽)이라고도 불렀다. 오늘날 흔한 사과에 밀려 자취가 줄었지만 서울 능금이라는 이름으로 남아 있다.

원문 풀이 東醫寶鑑 · 탕액편 권2

  1. 性溫, 味酸甘, 無毒. 止消渴.

    성온, 미산감, 무독. 지소갈.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시고 달며 독이 없습니다. 소갈(消渴)을 그치게 합니다.

    호미클럽 풀이임금은 능금입니다. 사과와 같은 사과나무속 무리이지만 열매가 훨씬 작고 새콤하며, 서양 사과가 들어오기 전 우리 땅에서 기르던 나무입니다.

  2. 治霍亂肚痛, 消痰止痢.

    치곽란두통, 소담지리.

    곽란(霍亂)으로 배가 아픈 것을 다스리고 담(痰)을 삭이며 이질을 그치게 합니다.

  3. 其樹似柰樹, 實形圓如柰. 六月七月熟, 或謂之來禽, 處處有之.

    기수사내수, 실형원여내. 유월칠월숙, 혹위지내금, 처처유지.

    그 나무는 내(柰)나무를 닮았고 열매 모양은 내처럼 둥급니다. 유월과 칠월에 익으며 혹 내금(來禽)이라 이르는데, 곳곳에 있습니다.

    호미클럽 풀이내금(來禽)은 새가 날아든다는 뜻으로, 익은 열매에 새가 모여드는 데서 붙은 딴이름입니다. 음력 유월과 칠월은 양력으로 칠월과 팔월께입니다.

  4. 味苦澁, 不可多食, 閉百脉, 令人好睡, 發痰, 生瘡癤.

    미고삽, 불가다식, 폐백맥, 영인호수, 발담, 생창절.

    맛이 쓰고 떫어 많이 먹어서는 안 되니, 온갖 맥을 막고 사람을 잠 많게 하며 담을 일으키고 헌데와 부스럼이 생기게 합니다.

  5. 半熟者味苦澁, 故入藥治病, 爛熟則無味矣. 《本草》

    반숙자미고삽, 고입약치병, 난숙즉무미의. 《본초》

    반쯤 익은 것은 맛이 쓰고 떫으므로 약에 넣어 병을 다스리고, 무르게 익으면 아무 맛이 없습니다. 《본초》

능금(林檎)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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