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this page in English →

탕액편 · 곡부 (곡물)

小麥 (소맥)

관련 작물 · 밀 →

소맥은 밀의 낟알로, 도감의 밀과 같다. 가을에 심어 여름에 거두는 곡식이며 오늘날 밀가루와 빵·국수의 재료다. 《동의보감》은 껍질과 속의 성질을 달리 보아, 달임에 넣을 때는 껍질이 터지지 않은 온전한 낟알을 쓴다고 적었다.

원문 풀이 東醫寶鑑 · 탕액편 권1

  1. 性微寒一云平, 味甘, 無毒. 主除煩熱少睡, 止燥渴, 利小便, 養肝氣. 《本草》

    성미한일운평, 미감, 무독. 주제번열소수, 지조갈, 이소변, 양간기. 《본초》

    성질은 조금 차며 일설에는 평하다고 하고, 맛은 달며 독이 없습니다. 번열(煩熱)과 잠이 적은 것을 없애는 것을 주로 하고 마르고 목마른 것을 그치며 오줌을 잘 나가게 하고 간기(肝氣)를 기릅니다. 《본초》

    호미클럽 풀이소맥은 밀의 낟알입니다. 가을에 심어 이듬해 여름에 거두는 겨울작물이며, 밀가루로 빻아 빵과 국수와 과자의 밑감이 됩니다.

  2. 小麥, 皮寒, 肉熱, 合湯皆完用之. 不許皮拆, 拆則溫, 明麪不能消熱止煩也. 《本草》

    소맥, 피한, 육열, 합탕개완용지. 불허피탁, 탁즉온, 명면불능소열지번야. 《본초》

    소맥은 껍질이 차고 속이 뜨거우니 달임에 넣을 때는 모두 온전한 것을 씁니다. 껍질이 터지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니 터지면 따뜻해지므로, 밀가루가 열을 삭이고 번거로움을 그치지 못함이 분명합니다. 《본초》

  3. 秋種夏熟, 受四時氣足, 自然兼有寒溫, 麪熱, 麩冷, 宜其然也. 《本草》

    추종하숙, 수사시기족, 자연겸유한온, 면열, 부랭, 의기연야. 《본초》

    가을에 심어 여름에 익으니 네 철의 기운을 넉넉히 받아 저절로 찬 기운과 따뜻한 기운을 아울러 지닙니다. 밀가루는 뜨겁고 밀기울은 차니 그러함이 마땅합니다. 《본초》

  4. 凡麥, 秋種, 冬長, 春秀, 夏實, 具四時中和之氣. 故爲五穀之貴. 地煖處亦可春種, 至夏便收, 受氣不足, 故有毒, 而麪性亦冷也. 《本草》

    범맥, 추종, 동장, 춘수, 하실, 구사시중화지기. 고위오곡지귀. 지난처역가춘종, 지하변수, 수기부족, 고유독, 이면성역랭야. 《본초》

    무릇 맥(麥)은 가을에 심어 겨울에 자라고 봄에 이삭이 패며 여름에 여무니 네 철의 중화한 기운을 갖춥니다. 그러므로 오곡 가운데 귀합니다. 땅이 따뜻한 곳에서는 봄에 심어 여름에 이르러 곧 거두기도 하나 기운을 받은 것이 넉넉하지 못하므로 독이 있고 밀가루의 성질 또한 냉합니다. 《본초》

    호미클럽 풀이가을에 심어 겨울을 나는 밀을 가을밀, 봄에 심어 그해에 거두는 밀을 봄밀이라 부릅니다. 원문이 갈라 본 두 가지가 이 구분과 그대로 겹칩니다.

곡부 (곡물) 의 다른 항목

이 부 전체 보기 →

옛 문헌을 문화·역사 자료로 옮긴 것이며, 특정 식품의 효능을 주장하지 않습니다. 여기 소개된 것은 건강기능식품이 아니고 질병의 예방·치료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건강 문제는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 한의학고전DB(mediclassic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