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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액편 · 초부 (풀)

決明子 초결명 (결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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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명자는 콩과 한해살이풀 긴강남차의 씨로, 도감의 결명자와 같다. 볶아서 물에 우려 마시는 결명자차가 바로 이것이다. 씨가 말굽을 닮아 마제결명이라고도 했고, 베개 속에 넣어 쓰기도 했다.

원문 풀이 東醫寶鑑 · 탕액편 권2

  1. 性平一云微寒, 味醎苦, 無毒. 主靑盲, 及眼赤痛, 淚出淫膚, 赤白膜.

    성평일운미한, 미함고, 무독. 주청맹, 급안적통, 누출음부, 적백막.

    성질은 평하며 일설에는 조금 차다고 하고, 맛은 짜고 쓰며 독이 없습니다. 청맹(靑盲)과 눈이 붉고 아픈 것, 눈물이 나고 눈꺼풀이 짓무르는 것, 붉고 흰 막이 끼는 것을 주로 다스립니다.

    호미클럽 풀이결명자는 콩과 한해살이풀 긴강남차의 씨로, 볶아 우려 마시는 결명자차가 바로 이것입니다. 씨가 납작한 마름모꼴에 윤이 나서 다른 콩과 씨와 구별됩니다.

  2. 助肝氣益精水, 治頭痛鼻衄, 療脣口靑.

    조간기익정수, 치두통비뉵, 요순구청.

    간의 기운을 돕고 정수(精水)를 더하며, 두통과 코피를 다스리고 입술과 입안이 푸른 것을 다스립니다.

  3. 葉似苜蓿而大. 七月開花, 黃白色, 其子作穗, 如靑菉豆而銳.

    엽사목숙이대. 칠월개화, 황백색, 기자작수, 여청녹두이예.

    잎은 개자리를 닮았으나 큽니다. 칠월에 누렇고 흰 꽃이 피며 씨는 이삭을 이루는데 푸른 녹두 같으면서 끝이 뾰족합니다.

  4. 又云, 子作角, 實似馬蹄, 故俗名馬蹄決明. 十月十日採子, 陰乾百日, 入藥微炒用. 《本草》

    우운, 자작각, 실사마제, 고속명마제결명. 시월십일채자, 음건백일, 입약미초용. 《본초》

    또 이르기를 씨는 뿔처럼 생긴 꼬투리에 들고 알맹이가 말굽을 닮은 까닭에 속명을 마제결명(馬蹄決明)이라 한다고 합니다. 시월 열흘에 씨를 거두어 백 일 동안 그늘에 말리고, 약에 넣을 때는 조금 볶아 씁니다. 《본초》

    호미클럽 풀이긴 활 모양 꼬투리 안에 씨가 줄지어 들어차는 것이 이 풀의 생김새입니다. 지금도 결명자를 팔 때는 볶은 것과 볶지 않은 것을 갈라 파는데, 원문의 '조금 볶는다'와 이어지는 손질입니다.

  5. 一名還瞳子. 《正傳》

    일명환동자. 《정전》

    일명 환동자(還瞳子)라 합니다. 《정전》

  6. 作枕, 治頭風, 明目. 《本草》

    작침, 치두풍, 명목. 《본초》

    베개를 만들면 두풍(頭風)을 다스리고 눈을 밝게 합니다. 《본초》

    호미클럽 풀이결명자를 넣은 베개는 지금도 만들어 쓰며, 씨가 단단하고 굵어 서걱거리는 소리와 서늘한 감촉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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