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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액편 · 곡부 (곡물)

神麴 약의 드ᄂᆞᆫ 누룩 (신국)

신국은 밀가루에 여러 약재를 섞어 띄운 누룩으로, 옛 우리말로는 '약에 드는 누룩'이라 적었다. 술 빚는 누룩과 달리 약방에서 쓰려고 만든 것이며 오늘날에도 약누룩이라 부른다. 쓸 때는 향이 나도록 볶았다.

원문 풀이 東醫寶鑑 · 탕액편 권1

  1. 性煖一云溫, 味甘, 無毒. 開胃健脾, 消化水穀.

    성난일운온, 미감, 무독. 개위건비, 소화수곡.

    성질은 따뜻하며 일설에는 온하다고 하고, 맛은 달며 독이 없습니다. 입맛을 열고 비(脾)를 튼튼하게 하며 물과 곡식을 삭입니다.

    호미클럽 풀이신국은 밀가루에 여러 약재를 섞어 띄운 누룩으로, 언해는 '약에 드는 누룩'이라 적었습니다. 술 빚는 누룩과 달리 약방에서 쓰려고 만든 것이며 약누룩이라는 이름으로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2. 止霍亂泄瀉, 痢下赤白, 破癥結, 下痰逆胸滿, 腸胃中塞, 飮食不下, 落胎, 下鬼胎. 《本草》

    지곽란설사, 이하적백, 파징결, 하담역흉만, 장위중색, 음식불하, 낙태, 하귀태. 《본초》

    곽란과 설사를 그치고 붉거나 흰 이질을 그치며 징결(癥結)을 깨뜨리고 담(痰)이 치밀어 가슴이 그득한 것을 내리며, 창자와 위 속이 막혀 음식이 내려가지 않는 데 쓰고 태를 떨어뜨리며 귀태(鬼胎)를 내립니다. 《본초》

  3. 入藥, 炒令香, 火炒以助天五之氣. 入足陽明經. 《湯液》

    입약, 초영향, 화초이조천오지기. 입족양명경. 《탕액》

    약에 넣을 때는 볶아 향이 나게 하니 불에 볶아 천오(天五)의 기운을 돕습니다. 족양명경으로 들어갑니다. 《탕액》

  4. 紅麴, 活血消食止痢, 疑是神麴也. 《入門》

    홍국, 활혈소식지리, 의시신국야. 《입문》

    홍국(紅麴)은 피를 잘 돌게 하고 음식을 삭이며 이질을 그치니 아마도 신국인 듯합니다. 《입문》

    호미클럽 풀이홍국은 쌀에 붉은 곰팡이를 앉혀 띄운 것으로, 홍국쌀이라는 이름으로 팔리며 붉은 빛깔을 내는 데 쓰입니다. 밀로 띄우는 신국과는 밑감도 균도 다릅니다.

  5. 造神麴法, 詳見雜方

    조신국법, 상견잡방

    신국을 만드는 법은 잡방(雜方)에 자세히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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