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액편 · 초부 (풀)

狼毒 오독기 (낭독)

낭독은 우리말로 오독기라 부르는 풀의 뿌리다. 산골짜기에 자라며 잎이 자리공이나 대황을 닮았고 줄기와 잎에 털이 있다. 큰 독이 있어 불에 구워 썼고, 오래 묵어 물에 가라앉는 것을 좋은 것으로 쳤다. 《동의보감》 초부에 실렸다.

원문 풀이 東醫寶鑑 · 탕액편 권3

  1. 性平, 味辛一云苦辛, 有大毒.

    성평, 미신일운고신, 유대독.

    성질은 평하고, 맛은 매우며(일설에는 쓰고 맵다고 합니다), 큰 독이 있습니다.

  2. 破積聚癥癖痰飮, 殺鬼精蠱毒, 及飛禽走獸.

    파적취징벽담음, 살귀정고독, 급비금주수.

    적취(積聚)와 징벽(癥癖), 담음(痰飮)을 깨뜨리고, 귀정(鬼精)과 고독(蠱毒)을 죽이며, 나는 새와 달리는 짐승까지 죽입니다.

    호미클럽 풀이본문 그대로 큰 독이 있다고 적혀 있는 풀입니다. 먹는 나물이 아닙니다.

  3. 生山谷.

    생산곡.

    산골짜기에서 납니다.

  4. 葉似商陸及大黃, 莖葉上有毛.

    엽사상륙급대황, 경엽상유모.

    잎은 상륙(商陸, 자리공)이나 대황과 비슷하고, 줄기와 잎 위에 털이 있습니다.

    호미클럽 풀이우리말로는 오독기 또는 오독도기라 부릅니다.

  5. 四月開花, 八月結實.

    사월개화, 팔월결실.

    사월에 꽃이 피고, 팔월에 열매를 맺습니다.

  6. 根皮黃肉白.

    근피황육백.

    뿌리는 껍질이 누렇고 속살이 흽니다.

  7. 二月八月採根, 陰乾.

    이월팔월채근, 음건.

    이월과 팔월에 뿌리를 캐어 그늘에서 말립니다.

  8. 以陳而沈水者爲良, 火炮用. 《本草》

    이진이침수자위량, 화포용. 《본초》

    묵어서 물에 가라앉는 것을 좋은 것으로 삼으며, 불에 구워 씁니다. 《본초》

초부 (풀) 의 다른 항목

이 부 전체 보기 →

옛 문헌을 문화·역사 자료로 옮긴 것이며, 특정 식품의 효능을 주장하지 않습니다. 여기 소개된 것은 건강기능식품이 아니고 질병의 예방·치료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건강 문제는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 동의보감(자체 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