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액편 · 곡부 (곡물)

舂杵頭細糠 방핫고애 무든 겨 (용저두세강)

용저두세강은 방앗공이 끝에 묻어난 고운 겨다. 언해는 '방핫고애 무든 겨'라 적었다. 절구에 벼를 찧을 때 공이에 달라붙는 쌀겨를 긁어 모은 것이며, 이름 석 자가 그대로 찧고 빻는 일을 가리킨다.

원문 풀이 東醫寶鑑 · 탕액편 권1

  1. 性平. 主卒噎, 食不下, 亦主反胃, 不下食.

    성평. 주졸열, 식불하, 역주반위, 불하식.

    성질은 평합니다. 갑자기 목이 메어 음식이 내려가지 않는 것을 주로 다스리고, 또 반위(反胃)로 음식이 내려가지 않는 것을 다스립니다.

    호미클럽 풀이방앗공이 머리에 눌어붙은 고운 겨입니다. 절구에 벼를 찧고 나서 공이 끝에 달라붙은 쌀겨를 긁어 모은 것이며, 언해는 '방핫고애 무든 겨'라 적었습니다.

  2. 刮取含之卽差, 亦是舂擣義耳. 《本草》

    괄취함지즉차, 역시용도의이. 《본초》

    긁어 모아 입에 물면 곧 낫는데, 이 또한 찧고 빻는다는 뜻일 따름입니다. 《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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