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액편 · 초부 (풀)
射干 범부채 (사간)
사간은 범부채의 뿌리줄기다. 잎이 좁고 길게 부채살처럼 옆으로 퍼져 오선(烏扇)이라는 딴 이름이 붙었고, 우리 이름은 주황 꽃잎에 박힌 범 무늬 같은 점에서 왔다. 삼월과 구월에 캐어 쌀뜨물에 담갔다 썼다.
원문 풀이 東醫寶鑑 · 탕액편 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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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平, 味苦, 有小毒.
성평, 미고, 유소독.
성질이 평하고 맛은 쓰며 독이 조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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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喉痺咽痛, 水漿不入.
주후비인통, 수장불입.
후비로 목구멍이 아파 물이나 미음도 넘어가지 않는 것을 주로 다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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療老血在心脾間咳唾, 言語氣臭, 除積痰, 消結核.
요노혈재심비간해타, 언어기취, 제적담, 소결핵.
심과 비 사이에 묵은 피가 있어 기침하며 침을 뱉는 것과 말할 때 입에서 냄새가 나는 것을 치료하고, 쌓인 담을 없애며, 멍울을 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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處處有之. 葉狹長橫張, 疏如翅羽狀, 故一名烏扇. 根多鬚, 皮黃黑, 肉黃赤.
처처유지. 엽협장횡장, 소여시우상, 고일명오선. 근다수, 피황흑, 육황적.
곳곳에 있습니다. 잎이 좁고 길게 옆으로 퍼져 성글게 날개깃 모양을 이루므로 일명 오선이라 합니다. 뿌리에는 잔뿌리가 많고, 껍질은 누렇고 검으며, 속살은 누렇고 붉습니다.
호미클럽 풀이烏扇은 '까마귀 부채'라는 뜻입니다. 칼 모양 잎이 한 평면에 겹쳐 나 부챗살처럼 벌어집니다. 우리말 이름 범부채는 주황 바탕에 짙은 점이 박힌 꽃무늬를 범 가죽에 견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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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月九月採根, 日乾, 泔浸用之. 《本草》
삼월구월채근, 일건, 감침용지. 《본초》
삼월과 구월에 뿌리를 캐어 볕에 말리고, 쌀뜨물에 담갔다가 씁니다. 《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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