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액편 · 초부 (풀)

大戟 버들옷 (대극)

대극은 택칠이라 부르는 풀의 뿌리로, 옛 한글 이름은 '버들옷'이다. 가을과 겨울에 캐어 그늘에 말리며 잘게 썰어 찌거나 살짝 볶았다. 봄에 붉은 싹이 올라와 처방에서는 흔히 홍아대극이라 적었고, 독이 조금 있다고 밝혀 두었다.

원문 풀이 東醫寶鑑 · 탕액편 권3

  1. 性寒, 味苦甘, 有小毒. 主蠱毒, 十二水腫滿. 利大小腸, 瀉毒藥, 泄天行黃疸, 溫瘧, 破癥結, 墮胎.

    성한, 미고감, 유소독. 주고독, 십이수종만. 이대소장, 사독약, 설천행황달, 온학, 파징결, 타태.

    성질은 차고 맛은 쓰고 달며 독이 조금 있습니다. 고독(蠱毒)과 열두 가지 수종으로 그득한 것을 주로 다스립니다. 대장과 소장을 잘 통하게 하고 독약을 쏟아 내며, 유행하는 황달과 온학(溫瘧)을 설하고 징결(癥結)을 깨뜨리며 태를 떨어뜨립니다.

    호미클럽 풀이대극은 등대풀 무리에 드는 여러해살이풀의 뿌리로, 옛 한글 이름은 '버들옷'입니다. 줄기를 자르면 흰 젖 같은 즙이 나오는 것이 이 무리의 표시이며, 원문도 독이 조금 있다고 적었습니다.

  2. 澤漆根也. 秋冬採根, 陰乾. 《本草》

    택칠근야. 추동채근, 음건. 《본초》

    택칠(澤漆)의 뿌리입니다. 가을과 겨울에 뿌리를 캐어 그늘에 말립니다. 《본초》

  3. 春生紅芽, 故方用多云紅芽大戟. 與甘遂同爲泄水之藥, 細剉, 蒸或微炒. 《入門》

    춘생홍아, 고방용다운홍아대극. 여감수동위설수지약, 세좌, 증혹미초. 《입문》

    봄에 붉은 싹이 나므로 처방에서는 흔히 홍아대극(紅芽大戟)이라 이릅니다. 감수(甘遂)와 더불어 물을 설하는 약이 되며, 잘게 썰어 찌거나 살짝 볶습니다. 《입문》

초부 (풀) 의 다른 항목

이 부 전체 보기 →

옛 문헌을 문화·역사 자료로 옮긴 것이며, 특정 식품의 효능을 주장하지 않습니다. 여기 소개된 것은 건강기능식품이 아니고 질병의 예방·치료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건강 문제는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 한의학고전DB(mediclassic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