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액편 · 초부 (풀)

車前子 길경이 ᄡᅵ (차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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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전자는 질경이의 씨로, 도감의 질경이와 같다. 수레바퀴 자국과 소 발자국 옆에 잘 돋는다 하여 수레 앞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오늘날 '차전자피'로 파는 것은 같은 질경이속의 다른 종에서 얻는 씨껍질이다.

원문 풀이 東醫寶鑑 · 탕액편 권2

  1. 性寒一云平, 味甘醎, 無毒.

    성한일운평, 미감함, 무독.

    성질은 차며 일설에는 평하다고 하고, 맛은 달며 짜고 독이 없습니다.

    호미클럽 풀이차전자는 질경이의 씨입니다. 질경이는 사람이 밟고 다니는 길가에 납작하게 붙어 나는 여러해살이풀로, 잎을 찢으면 나란한 잎맥이 실처럼 뽑혀 나옵니다.

  2. 主氣癃, 通五淋, 利水道, 通小便淋澁. 明目, 能去肝中風熱, 毒風衝眼, 赤痛障瞖.

    주기륭, 통오림, 이수도, 통소변임삽. 명목, 능거간중풍열, 독풍충안, 적통장예.

    기륭(氣癃)을 주로 다스리고 오림(五淋)을 통하게 하며, 물길을 잘 통하게 하고 오줌이 찔끔거리며 껄끄러운 것을 통하게 합니다. 눈을 밝게 하고, 간 속의 풍열과 독한 바람이 눈을 치받는 것, 눈이 붉고 아프며 예막(瞖膜)이 가리는 것을 없앨 수 있습니다.

  3. 卽芣苢也. 大葉長穗, 好生道傍. 喜在牛跡中生, 故曰車前也.

    즉부이야. 대엽장수, 호생도방. 희재우적중생, 고왈차전야.

    곧 부이(芣苢)입니다. 잎이 크고 이삭이 길며 길가에 잘 납니다. 소 발자국 가운데 나기를 좋아하므로 차전(車前)이라 합니다.

    호미클럽 풀이수레바퀴 자국과 소 발자국 옆에 잘 돋는다는 관찰이 그대로 이름이 되었습니다. 밟혀도 되살아나는 성질 때문에 오늘날에도 등산로와 공원 길 가장자리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띕니다. 약재로 파는 '차전자피'는 같은 질경이속의 다른 종에서 얻는 씨껍질입니다.

  4. 五月採苗, 九十月採實, 陰乾. 《本草》

    오월채묘, 구시월채실, 음건. 《본초》

    오월에 싹을 뜯고 구월과 시월에 열매를 따서 그늘에 말립니다. 《본초》

  5. 略炒, 搗碎用, 用葉勿用子. 《入門》

    약초, 도쇄용, 용엽물용자. 《입문》

    살짝 볶아 찧어 부수어 쓰며, 잎을 쓰고 씨는 쓰지 않습니다. 《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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