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액편 · 채부 (채소)

海藻 ᄆᆞᆯ (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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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는 바다에서 자라는 갈조류 모자반 무리를 가리키며, 《동의보감》은 한글 이름을 '말'이라 적었다. 제주에서 몸국에 넣는 그 모자반이 같은 무리다. 바다에서 거두어 볕에 말려 쓴다고 했다.

원문 풀이 東醫寶鑑 · 탕액편 권2

  1. 性寒, 味苦醎, 無毒一云小毒.

    성한, 미고함, 무독일운소독.

    성질은 차고 맛은 쓰고 짜며 독이 없고 일설에는 독이 조금 있다고 합니다.

    호미클럽 풀이해조는 모자반 무리의 바닷말입니다. 옛 한글 이름은 '말'이고, 제주에서 몸국에 넣는 '몸'이 이 무리입니다. 줄기마다 작은 공기주머니가 달려 물에 떠오릅니다.

  2. 主癭瘤, 結核, 疝氣下墜, 核腫疼痛. 下十二水腫, 利小便.

    주영류, 결핵, 산기하추, 핵종동통. 하십이수종, 이소변.

    영류(癭瘤)와 결핵(結核)과 산기(疝氣)가 아래로 처지는 것과 멍울이 부어 아픈 것을 주로 합니다. 열두 가지 수종(水腫)을 내리고 소변을 이롭게 합니다.

  3. 生海中, 七月七日採, 暴乾. 《本草》

    생해중, 칠월칠일채, 폭건. 《본초》

    바다에서 나며 칠월 칠일에 거두어 볕에 말립니다. 《본초》

    호미클럽 풀이음력 칠월 칠일이면 한여름입니다. 모자반은 겨울에서 봄에 걸쳐 자라므로, 이 무렵에는 물가로 밀려 나온 것을 걷어 말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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