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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액편 · 채부 (채소)

薺苨 계로기 (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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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는 산에서 자라는 모싯대의 뿌리로, 도감의 계로기와 같다. 인삼과 비슷하나 잎이 조금 다르고, 뿌리는 도라지를 닮았으되 속심이 없는 점이 다르다. 싹은 삶아 나물로 먹고 뿌리는 포를 떠 먹었는데 맛이 좋다고 적혔다.

원문 풀이 東醫寶鑑 · 탕액편 권2

  1. 性寒, 味甘, 無毒.

    성한, 미감, 무독.

    성질은 차고, 맛은 달며, 독이 없습니다.

  2. 解百藥毒, 殺蠱毒.

    해백약독, 살고독.

    온갖 약의 독을 풀고, 고독(蠱毒)을 죽입니다.

  3. 治蛇蟲咬, 罯毒箭傷.

    치사충교, 암독전상.

    뱀과 벌레에 물린 것을 다스리고, 독화살에 상한 데에 덮어 붙입니다.

  4. 似人參而葉少異.

    사인삼이엽소이.

    인삼과 비슷하나 잎이 조금 다릅니다.

  5. 根似桔梗, 但無心爲異.

    근사길경, 단무심위이.

    뿌리는 도라지와 비슷하지만, 다만 속심이 없는 것이 다릅니다.

    호미클럽 풀이도라지와 같은 초롱꽃과에 드는 풀입니다. 뿌리를 쪼갰을 때 도라지 한가운데에 있는 단단한 심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을 구별점으로 들었습니다.

  6. 二月八月採根, 暴乾.

    이월팔월채근, 폭건.

    이월과 팔월에 뿌리를 캐어 볕에 말립니다.

  7. 處處有之, 生山中.

    처처유지, 생산중.

    곳곳에 있으며, 산에서 자랍니다.

  8. 今人採收以爲果菜.

    금인채수이위과채.

    요즘 사람들은 캐어 거두어 과일과 나물로 삼습니다.

  9. 取苗煮食, 採根作脯, 味甚美. 《本草》

    취묘자식, 채근작포, 미심미. 《본초》

    싹을 뜯어 삶아 먹고, 뿌리를 캐어 포를 만드는데, 맛이 매우 좋습니다. 《본초》

    호미클럽 풀이어린 싹은 봄에 나물로 뜯고, 뿌리는 말려 두었다가 씁니다. 지역에 따라 계로기, 모시대 같은 이름으로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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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문헌을 문화·역사 자료로 옮긴 것이며, 특정 식품의 효능을 주장하지 않습니다. 여기 소개된 것은 건강기능식품이 아니고 질병의 예방·치료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건강 문제는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 동의보감(자체 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