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액편 · 곡부 (곡물)
醬 쟝 (장)
장(醬)은 콩을 삶아 띄워 담근 발효 조미료로, 오늘날의 간장과 된장이 여기서 갈라져 나왔다. 《동의보감》은 穀部에 두고 콩으로 담근 것이 밀로 담근 것보다 낫다고 했으며, 오래 묵힌 것을 좋게 쳤다. 고기장과 물고기장은 해(醢)라 하여 따로 갈랐다.
원문 풀이 東醫寶鑑 · 탕액편 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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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冷利, 味醎酸, 無毒. 除熱, 止煩滿. 《本草》
성냉리, 미함산, 무독. 제열, 지번만. 《본초》
성질은 차고 잘 통하게 하며 맛은 짜고 시고 독이 없습니다. 열을 없애고 번만(煩滿)을 멎게 합니다. 《본초》
호미클럽 풀이장은 콩을 삶아 띄워 소금물에 담가 익힌 발효 조미료입니다. 여기서 갈라져 나온 것이 오늘날의 간장과 된장이며, 우리 밥상의 바탕이 되는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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殺一切魚肉, 蔬菜, 蕈毒. 又殺百藥, 熱傷, 及火毒. 《本草》
살일체어육, 소채, 심독. 우살백약, 열상, 급화독. 《본초》
온갖 물고기와 고기와 채소와 버섯의 독을 죽입니다. 또 온갖 약과 열에 상한 것과 불의 독을 죽입니다. 《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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多以豆作. 小麥亦作醬, 不及豆. 肉醬, 魚醬, 皆呼爲醢, 不入藥用. 《本草》
다이두작. 소맥역작장, 불급두. 육장, 어장, 개호위해, 부입약용. 《본초》
대개 콩으로 만듭니다. 밀로도 장을 만들지만 콩만 못합니다. 고기로 담근 장과 물고기로 담근 장은 모두 해(醢)라 부르며 약에 넣어 쓰지 않습니다. 《본초》
호미클럽 풀이물고기로 담근 해(醢)가 오늘날의 젓갈입니다. 원문은 이것을 콩으로 담근 장과 갈라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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醬, 將也. 將和五味, 以安五藏, 故聖人不得不食也. 以豆作, 陳久者良. 《入門》
장, 장야. 장화오미, 이안오장, 고성인부득불식야. 이두작, 진구자량. 《입문》
장(醬)은 거느린다는 장(將)이니, 다섯 가지 맛을 거느려 어울리게 하여 오장(五藏)을 편안하게 하므로 성인도 먹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콩으로 만들되 오래 묵은 것이 좋습니다. 《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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