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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액편 · 채부 (채소)

龍葵 가마조이 (용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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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규는 오늘날 까마중이라 부르는 풀이며, 《동의보감》은 옛 이름을 '가마조이'라 적었다. 잎이 둥글고 흰 꽃이 피며 열매는 익으면 검어진다. 원문은 삶아 먹을 만하되 날로 먹지는 말라고 일러 두었다.

원문 풀이 東醫寶鑑 · 탕액편 권2

  1. 性寒, 味苦, 無毒.

    성한, 미고, 무독.

    성질은 차고 맛은 쓰며 독이 없습니다.

    호미클럽 풀이용규는 까마중이라 부르는 가짓과 한해살이풀입니다. 밭둑과 길가에 흔하고, 여름이면 흰 꽃 몇 송이가 고개를 숙이고 핍니다.

  2. 解勞, 少睡, 去熱腫.

    해로, 소수, 거열종.

    고단함을 풀고 잠을 줄이며 열로 부은 것을 없앱니다.

  3. 處處有之. 葉圓花白. 子若牛李子, 生靑熟黑.

    처처유지. 엽원화백. 자약우리자, 생청숙흑.

    곳곳에 있습니다. 잎은 둥글고 꽃은 흽니다. 열매는 우리자(牛李子)와 같아 날것은 푸르고 익으면 검습니다.

    호미클럽 풀이익어 검어진 열매는 콩알보다 작고 반질반질합니다. 덜 익어 푸른 열매는 예로부터 따지 않고, 검게 익은 것만 골라 훑었습니다.

  4. 但堪煮食, 不宜生啖. 《本草》

    단감자식, 불의생담. 《본초》

    다만 삶아 먹을 만하고 날로 먹기에는 마땅하지 않습니다. 《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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