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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액편 · 초부 (풀)

丹參 단삼 (단삼)

단삼은 꿀풀과 풀의 뿌리로, 빛이 붉어 붉을 丹 자를 붙였다. 줄기와 잎이 박하를 닮았고 삼월에 붉은 자줏빛 꽃이 핀다. 《동의보감》은 중국에서 들여오던 것이라 【唐】 표시를 달았고, 분마초라는 별명도 함께 적었다.

원문 풀이 東醫寶鑑 · 탕액편 권2

  1. 性微寒一云平, 味苦, 無毒. 治脚軟疼痺, 四肢不遂.

    성미한일운평, 미고, 무독. 치각연동비, 사지불수.

    성질은 조금 차며 일설에는 평하다고 하고, 맛은 쓰며 독이 없습니다. 다리가 힘없이 저리고 아픈 것과 팔다리를 쓰지 못하는 것을 다스립니다.

    호미클럽 풀이단삼은 꿀풀과 여러해살이풀의 뿌리로, 빛이 붉어 붉을 단(丹) 자를 붙였습니다. 사람 모양 뿌리를 쓰는 인삼과는 다른 무리이며, 이름에 삼(參) 자만 함께 들어갔습니다.

  2. 排膿止痛, 生肌長肉, 破宿血, 補新血, 安生胎, 落死胎.

    배농지통, 생기장육, 파숙혈, 보신혈, 안생태, 낙사태.

    고름을 밀어내고 아픔을 멎게 하며 살을 돋게 하고 묵은 피를 헤치며 새 피를 보하고, 산 태를 안정시키고 죽은 태를 떨어뜨립니다.

  3. 調婦人經脉不勻, 止崩漏帶下.

    조부인경맥불균, 지붕루대하.

    부인의 경맥이 고르지 않은 것을 고르게 하고 붕루와 대하를 멎게 합니다.

  4. 莖葉如薄荷而有毛. 三月開花紅紫色. 根赤大如指, 長尺餘, 一苗數根. 九十月採根, 暴乾. 《本草》

    경엽여박하이유모. 삼월개화홍자색. 근적대여지, 장척여, 일묘수근. 구시월채근, 폭건. 《본초》

    줄기와 잎은 박하 같으나 털이 있습니다. 삼월에 붉은 자줏빛 꽃이 핍니다. 뿌리는 붉고 손가락만큼 굵으며 길이는 한 자 남짓하고, 한 포기에 여러 뿌리가 납니다. 구월과 시월에 뿌리를 캐어 볕에 말립니다. 《본초》

    호미클럽 풀이줄기가 박하를 닮았다는 것은 단삼도 꿀풀과여서 네모진 줄기에 잎이 마주나기 때문입니다. 한 포기에서 손가락 굵기의 붉은 뿌리가 여러 가닥 뻗는 것이 알아보는 실마리입니다.

  5. 酒浸服, 可逐奔馬, 故又名奔馬草. 酒洗, 曬乾用. 《入門》

    주침복, 가축분마, 고우명분마초. 주세, 쇄건용. 《입문》

    술에 담갔다 먹으면 달리는 말을 쫓을 수 있다 하여 분마초(奔馬草)라고도 합니다. 술로 씻어 볕에 말려 씁니다. 《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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