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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액편 · 채부 (채소)

흰겨자씨 (자)

백개자는 흰겨자의 씨입니다. 십자화과 한해살이풀이 맺는 씨로, 갓의 씨보다 알이 굵고 빛이 누르스름한 흰빛입니다. 《동의보감》은 씨가 굵고 흰 것이 약에 넣기 가장 좋다 하고, 약간 볶아 갈아 부수어 쓴다는 손질법을 적었습니다. 오늘날 서양에서 옐로 머스터드를 만드는 씨가 같은 무리입니다.

원문 풀이 東醫寶鑑 · 탕액편 권2

  1. 主上氣. 發汗, 胸膈痰冷, 面黃.

    주상기. 발한, 흉격담랭, 면황.

    상기(上氣)를 주치합니다. 땀을 내며, 가슴과 격막의 찬 담, 얼굴이 누런 것을 다스립니다.

    호미클럽 풀이흰겨자는 십자화과 한해살이풀로, 갓과 같은 겨자 무리이면서 씨가 더 굵고 빛이 옅습니다. 갓의 씨가 검붉은 데 견주어 이 씨는 누르스름한 흰빛이어서 이름에 흰 백(白) 자가 붙었습니다.

  2. 子麄大, 白色如白梁米, 入藥最佳. 痰在皮裏膜外, 非此不能達. 微炒, 硏碎用. 《入門》

    자추대, 백색여백량미, 입약최가. 담재피리막외, 비차불능달. 미초, 연쇄용. 《입문》

    씨가 굵고 크며 흰 빛이 백량미(白梁米) 같은 것이 약에 넣기에 가장 좋습니다. 담이 살갗 안 막 바깥에 있으면 이것이 아니고는 다다를 수 없습니다. 약간 볶아 갈아 부수어 씁니다. 《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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