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액편 · 초부 (풀)
葈耳 돋고마리 (시이)
원문 풀이 東醫寶鑑 · 탕액편 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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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微寒, 味苦辛, 有小毒.
성미한, 미고신, 유소독.
성질은 약간 차고 맛은 쓰면서 매우며 약간의 독이 있습니다. 약효가 또렷한 만큼 함부로 많이 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 약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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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風頭寒痛, 風濕周痺, 四肢拘攣痛, 惡肉死肌.
주풍두한통, 풍습주비, 사지구련통, 악육사기.
풍과 한기로 머리가 시리고 아픈 증세, 풍습이 온몸을 돌며 일으키는 마비, 팔다리가 오그라들고 당기는 통증, 헐어 죽은 살을 다스립니다. 옛사람들은 바람과 습기에서 비롯되는 통증 전반에 두루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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治一切風, 塡骨髓, 煖腰膝.
치일체풍, 전골수, 난요슬.
온갖 풍증을 다스리고 골수를 채워주며 허리와 무릎을 따뜻하게 합니다. 단순히 통증만 잡는 것이 아니라 몸의 근본을 보태주는 약재로 여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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治瘰癧疥癬瘙痒.
치라력개선소양.
연주창과 옴, 버짐, 가려움증을 치료합니다. 안으로는 풍습을 흩고 밖으로는 피부 질환에까지 두루 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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卽蒼耳也. 一名喝起草, 處處皆有.
즉창이야. 일명갈기초, 처처개유.
곧 창이를 말합니다. 다른 이름은 갈기초이고, 어느 곳에서나 흔히 자라는 풀입니다. 길가나 들녘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친숙한 약재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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實名羊負來, 昔中國無此, 從羊毛中粘綴, 遂至中國, 故以爲名.
실명양부래, 석중국무차, 종양모중점철, 수지중국, 고이위명.
열매의 이름은 양부래라 합니다. 옛날 중국에는 이 풀이 없었는데 양털에 가시 열매가 붙어 따라 들어왔다 하여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갈고리 모양 가시가 옷이나 짐승 털에 잘 달라붙는 특성을 그대로 담은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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五月五日, 七月七日採莖葉, 九月九日採實, 陰乾. 《本草》
오월오일, 칠월칠일채경엽, 구월구일채실, 음건. 《본초》
오월 오일과 칠월 칠일에 줄기와 잎을 따고, 구월 구일에 열매를 따 그늘에서 말립니다. 《본초》에 적힌 채취법으로, 약효를 가장 잘 살리는 때를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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實
실
열매에 대한 별도의 항목입니다. 잎과 줄기와는 성질이 다소 달라 따로 정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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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溫, 味苦甘, 無毒.
성온, 미고감, 무독.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쓰면서 달며 독이 없습니다. 잎과 줄기가 약간 차고 작은 독이 있는 것과 달리 열매는 한결 부드러운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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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肝家熱, 明目.
주간가열, 명목.
간의 열을 다스리고 눈을 밝게 합니다. 간이 맡은 눈의 기능까지 함께 살리는 약효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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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藥, 杵去刺, 略炒用. 一名道人頭. 《本草》
입약, 저거자, 약초용. 일명도인두. 《본초》
약으로 쓸 때는 절구에 찧어 가시를 없애고 살짝 볶아 씁니다. 다른 이름은 도인두라 하며, 《본초》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가시를 그대로 두면 다루기 어렵기 때문에 손질하는 방법까지 함께 일러둔 셈입니다.
옛 문헌을 문화·역사 자료로 옮긴 것이며, 특정 식품의 효능을 주장하지 않습니다. 여기 소개된 것은 건강기능식품이 아니고 질병의 예방·치료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건강 문제는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 동의보감(자체 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