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액편 · 과부 (과일)
橘皮 귤피 (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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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피는 귤 열매의 껍질을 말린 것으로, 도감의 귤피와 같다. 빛이 붉어 홍피, 오래 묵힌 것이라 하여 진피라 부르며, 오늘날에도 진피차로 우려 마신다. 《동의보감》은 우리나라에서는 오직 제주에서만 난다고 적었다.
원문 풀이 東醫寶鑑 · 탕액편 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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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溫一云煖, 味苦辛, 無毒. 能治胸膈間氣, 開胃止痢, 消痰涎.
성온일운난, 미고신, 무독. 능치흉격간기, 개위지리, 소담연.
성질은 따뜻하며 일설에는 덥다고 하고, 맛은 쓰고 매우며 독이 없습니다. 가슴과 격막 사이의 기를 다스리고 입맛을 열며 이질을 멎게 하고 담(痰)과 침을 삭입니다.
호미클럽 풀이귤피는 귤 열매의 껍질을 말린 것입니다. 빛이 붉어 홍피, 오래 묵힌 것이라 하여 진피라 부르며, 오늘날에도 진피차로 우려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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主上氣咳嗽. 止嘔逆, 利水穀道.
주상기해수. 지구역, 이수곡도.
기가 치밀어 오르는 것과 기침을 다스립니다. 구역을 멎게 하고 오줌길과 대변길을 잘 통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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木高一二丈, 葉與枳無別, 刺生莖間. 夏初生白花, 六七月而成實, 至冬黃熟, 乃可啖.
목고일이장, 엽여지무별, 자생경간. 하초생백화, 육칠월이성실, 지동황숙, 내가담.
나무 높이는 한두 길이고 잎은 탱자와 다름이 없으며 줄기 사이에 가시가 납니다. 초여름에 흰 꽃이 피고 유월과 칠월에 열매를 맺으며 겨울에 이르러 누렇게 익어야 비로소 먹을 수 있습니다.
호미클럽 풀이감귤나무는 늘푸른나무로 잎이 두껍고 반들거리며, 잎자루에 작은 날개가 붙어 있어 다른 나무와 구별됩니다. 흰 꽃은 초여름에 피고 향이 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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十月採, 以陳者爲良. 生南方. 《本草》
시월채, 이진자위량. 생남방. 《본초》
시월에 따며 묵은 것을 좋은 것으로 칩니다. 남쪽 지방에서 납니다. 《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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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國惟産濟州, 其靑橘柚子柑子皆産焉. 《俗方》
아국유산제주, 기청귤유자감자개산언. 《속방》
우리나라에서는 오직 제주에서만 나며, 그곳에서 청귤과 유자와 감자(柑子)가 모두 납니다. 《속방》
호미클럽 풀이감귤은 지금도 제주가 주산지이고, 서귀포를 비롯한 남해안 일부에서도 재배합니다. 유자는 고흥·완도·거제 쪽 해안에서 많이 거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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補脾胃, 不去白. 若理胸中滯氣, 須去白. 色紅, 故名紅皮, 日久者佳, 故名陳皮.
보비위, 불거백. 약리흉중체기, 수거백. 색홍, 고명홍피, 일구자가, 고명진피.
비위(脾胃)를 보하려면 흰 속을 벗기지 않습니다. 가슴속에 막힌 기를 다스리려면 반드시 흰 속을 벗깁니다. 빛이 붉으므로 홍피(紅皮)라 하고, 오래 묵은 것이 좋으므로 진피(陳皮)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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留白者, 補胃和中, 去白者, 消痰泄氣.
유백자, 보위화중, 거백자, 소담설기.
흰 속을 남긴 것은 위를 보하고 중초를 고르게 하며, 흰 속을 벗긴 것은 담을 삭이고 기를 내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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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白朮則補脾胃, 無白朮則瀉脾胃. 有甘草則補肺, 無甘草則瀉肺. 《丹心》
유백출즉보비위, 무백출즉사비위. 유감초즉보폐, 무감초즉사폐. 《단심》
백출이 있으면 비위를 보하고 백출이 없으면 비위를 사하며, 감초가 있으면 폐를 보하고 감초가 없으면 폐를 사합니다. 《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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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下焦, 用鹽水浸. 肺燥者, 童尿浸, 曬用. 《入門》
입하초, 용염수침. 폐조자, 동뇨침, 쇄용. 《입문》
하초로 들이려면 소금물에 담가 씁니다. 폐가 마른 사람에게는 동변에 담갔다가 볕에 말려 씁니다. 《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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