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액편 · 초부 (풀)
羌活 강호리 (강활)
강활은 산형과 여러해살이풀의 뿌리로, 옛 우리말 이름은 '강호리'다. 독활(땅두릅) 뿌리와 생김새가 닮아 흔히 짝으로 묶이며, 오늘날에도 한약재 시장에 나란히 놓인다. 《동의보감》은 우리나라에서는 강원도에서만 난다고 적었다.
원문 풀이 東醫寶鑑 · 탕액편 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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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微溫, 味苦辛, 無毒. 主治, 與獨活大同小異. 《本草》
성미온, 미고신, 무독. 주치, 여독활대동소이. 《본초》
성질은 조금 따뜻하고 맛은 쓰며 매우며 독이 없습니다. 주로 다스리는 바는 독활과 대동소이합니다. 《본초》
호미클럽 풀이강활은 산형과 여러해살이풀의 뿌리로, 표제에 붙은 옛 우리말 이름은 '강호리'입니다. 두릅나무과인 독활과는 무리가 다르지만 뿌리 생김새가 닮아 옛 문헌에서 늘 짝으로 놓였고, 지금도 한약재 시장에 나란히 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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羌活, 乃手足太陽ㆍ足厥陰少陰, 表裏引經之藥也.
강활, 내수족태양ㆍ족궐음소음, 표리인경지약야.
강활은 수태양경과 족태양경, 족궐음경과 족소음경의 겉과 속으로 경(經)을 이끄는 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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撥亂反正之主, 大無不通, 小無不入. 故一身百節痛, 非此不能治. 《入門》
발란반정지주, 대무불통, 소무불입. 고일신백절통, 비차불능치. 《입문》
어지러움을 걷어 바른 데로 돌리는 주장이 되니, 큰 곳이면 통하지 않는 데가 없고 작은 곳이면 들어가지 않는 데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온몸 온 마디가 아픈 것은 이것이 아니면 다스리지 못합니다. 《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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羌活氣雄, 故入足太陽, 獨活氣細, 故入足少陰. 俱是治風, 而有表裏之殊. 《湯液》
강활기웅, 고입족태양, 독활기세, 고입족소음. 구시치풍, 이유표리지수. 《탕액》
강활은 기운이 웅장하므로 족태양경으로 들어가고, 독활은 기운이 가늘므로 족소음경으로 들어갑니다. 둘 다 풍을 다스리나 겉과 속의 다름이 있습니다. 《탕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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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國, 惟江原道, 獨活羌活俱産焉. 《俗方》
아국, 유강원도, 독활강활구산언. 《속방》
우리나라에서는 오직 강원도에서만 독활과 강활이 함께 납니다. 《속방》
호미클럽 풀이강원도 산간은 지금도 강활 주산지로 남아 평창ㆍ정선 일대에서 밭에 심어 기릅니다. 서늘하고 물 빠짐이 좋은 높은 지대를 좋아하는 성질과 맞물린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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