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액편 · 채부 (채소)

동아씨 (자)

동아씨는 박과 덩굴 열매인 동아(白冬瓜)의 씨입니다. 《동의보감》은 성질이 평하고 차며 맛이 달고 독이 없다고 적었습니다. 서리가 내린 뒤 팔월에 거두어 단단한 껍질을 깨고 속 알맹이를 꺼내 약하게 볶아 썼습니다. 동아는 껍질에 흰 가루가 앉아 백동과라는 이름이 붙었고, 씨는 속살 가운데에 납작한 흰 알갱이로 박혀 있습니다.

원문 풀이 東醫寶鑑 · 탕액편 권2

  1. 卽冬瓜子也.

    즉동과자야.

    곧 동과의 씨입니다.

    호미클럽 풀이동아씨는 박과 덩굴 열매인 동아의 씨입니다. 동아는 껍질에 흰 가루가 앉아 백동과(白冬瓜)라는 이름이 붙었고, 씨는 속살 가운데에 납작한 흰 알갱이로 박혀 있습니다.

  2. 性平寒, 味甘, 無毒.

    성평한, 미감, 무독.

    성질은 평하고 차며 맛은 달고 독이 없습니다.

  3. 潤肌膚, 好顔色, 剝黑䵟, 可作面脂.

    윤기부, 호안색, 박흑간, 가작면지.

    살갗을 윤기 있게 하고 얼굴빛을 좋게 하며 검은 기미를 벗겨 내고, 면지(面脂)를 만들 수 있습니다.

  4. 經霜後八月採, 破核取仁, 微炒用之. 《入門》

    경상후팔월채, 파핵취인, 미초용지. 《입문》

    서리가 내린 뒤 팔월에 거두어 단단한 알을 깨고 속 알맹이를 취하여 약하게 볶아 씁니다. 《입문》

    호미클럽 풀이서리가 내린 뒤 팔월은 음력이라 오늘날 양력 구월 무렵입니다. 동아는 이 무렵 덩굴에서 거두어 서늘한 곳에 두면 겨울까지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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