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액편 · 초부 (풀)

하늘타리 뿌리 가루 (분)

하늘타리 뿌리로 만든 흰 가루로, 천화분(天花粉)이라 부르던 것입니다. 원문은 칡가루 만드는 법과 같다고 적었습니다. 뿌리를 갈아 물에 담갔다가 앙금을 가라앉혀 말리면 고운 전분이 얻어집니다. 칡전분과 만드는 길이 같으므로 원전도 갈분(葛粉)을 견줌의 자로 삼았습니다.

원문 풀이 東醫寶鑑 · 탕액편 권2

  1. 取瓜蔞根作粉, 如葛粉法. 虛熱人食之甚佳, 止渴生津. 《本草》

    취과루근작분, 여갈분법. 허열인식지심가, 지갈생진. 《본초》

    과루 뿌리를 가져다 가루를 만드는데 갈분(葛粉) 만드는 법과 같습니다. 허열이 있는 사람이 먹으면 매우 좋으니 갈증을 멎게 하고 진액을 냅니다. 《본초》

    호미클럽 풀이뿌리를 갈아 물에 풀고 가라앉힌 앙금을 말리는 방식은 칡전분·감자전분을 얻는 길과 같습니다. 원문이 갈분을 견줌의 자로 든 것도 그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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