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액편 · 목부 (나무)
橡實 굴근 도토리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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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은 상수리나무 열매, 곧 굵은 도토리다. 껍질째 거두어 볶아 썼고, 오늘날에도 갈아 앙금을 내려 도토리묵을 쑤는 그 열매다. 《동의보감》은 작·역·저·후가 모두 상수리나무를 두루 이르는 이름이라 적었다.
원문 풀이 東醫寶鑑 · 탕액편 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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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溫, 味苦澁, 無毒. 主下痢.
성온, 미고삽, 무독. 주하리.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쓰고 떫으며 독이 없습니다. 하리(下痢)를 주로 다스립니다.
호미클럽 풀이도토리는 상수리나무를 비롯한 참나무 무리의 열매입니다. 떫은맛은 타닌에서 오며, 묵을 쑬 때 갈아 놓은 앙금을 여러 번 물에 헹구는 것도 이 성분을 빼내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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厚腸胃, 肥健人, 澁腸止瀉, 充飢禦歉.
후장위, 비건인, 삽장지사, 충기어겸.
장과 위를 두텁게 하고 사람을 살찌고 튼튼하게 하며, 장을 조여 설사를 멎게 하고 주린 배를 채워 흉년을 견디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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橡實, 櫟木子也. 處處有之. 其實爲皂斗. 槲櫟皆有斗, 而以櫟爲勝.
상실, 역목자야. 처처유지. 기실위조두. 곡력개유두, 이이력위승.
상실은 역목(櫟木)의 열매입니다. 곳곳에 있습니다. 그 열매를 조두(皂斗)라 합니다. 떡갈나무와 상수리나무에 모두 두(斗)가 있으나 상수리나무의 것을 낫게 칩니다.
호미클럽 풀이상수리나무·떡갈나무·갈참나무·신갈나무를 통틀어 참나무라 부릅니다. 열매를 받치는 종지 모양 깍정이가 무리마다 달라, 상수리나무는 깍정이의 비늘이 거칠게 젖혀지고 떡갈나무는 그것이 더 길게 뒤로 뻗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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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拘時採, 皮幷實用, 入藥幷炒.
불구시채, 피병실용, 입약병초.
때를 가리지 않고 따며 껍질과 열매를 함께 쓰고, 약에 넣을 때는 함께 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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柞也, 櫟也, 杼也, 栩也, 皆橡櫟之通名也. 《本草》
작야, 역야, 저야, 허야, 개상력지통명야. 《본초》
작(柞)과 역(櫟)과 저(杼)와 허(栩)는 모두 상수리나무를 두루 이르는 이름입니다. 《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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