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액편 · 초부 (풀)
石斛 셕곡풀 (석곡)
석곡은 바위에 붙어 자라는 난초과 여러해살이풀로, 원문은 물가 바위 위에 난다고 적었다. 오늘날 덴드로비움이라 부르는 착생란 무리와 같아 화분이나 나무판에 붙여 기르기도 한다. 《동의보감》은 메뚜기 넓적다리 같은 금차석곡을 좋게 쳤다.
원문 풀이 東醫寶鑑 · 탕액편 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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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平, 味甘, 無毒.
성평, 미감, 무독.
성질은 평하고 맛은 달며 독이 없습니다.
호미클럽 풀이석곡은 바위나 나무에 붙어 자라는 난초과 여러해살이풀입니다. 오늘날 덴드로비움이라 부르는 착생란 무리와 같아, 화분 흙 대신 나무판이나 이끼에 붙여 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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治腰脚軟弱, 補虛損, 壯筋骨, 煖水藏, 補腎塡精, 養腎氣, 止腰痛.
치요각연약, 보허손, 장근골, 난수장, 보신전정, 양신기, 지요통.
허리와 다리가 무르고 약한 것을 다스리고 허손을 보하며, 힘줄과 뼈를 굳세게 하고 수장(水藏)을 덥히며, 신(腎)을 보하여 정(精)을 채우고 신기(腎氣)를 기르며 허리 아픈 것을 멎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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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水傍石上. 細實而黃色.
생수방석상. 세실이황색.
물가의 바위 위에서 납니다. 가늘고 단단하며 누런빛입니다.
호미클럽 풀이바위에 붙어 산다는 대목은 착생란의 살이 그대로입니다. 뿌리를 흙에 묻지 않고 공기 중에 드러낸 채 물기와 이끼에 기대어 살아, 물가 절벽처럼 습기가 도는 자리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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以桑灰湯沃之, 色如金, 形如蚱蜢髀者, 爲佳, 世謂之金釵石斛.
이상회탕옥지, 색여금, 형여책맹비자, 위가, 세위지금차석곡.
뽕나무 잿물로 데치면 빛이 금 같고 모양이 메뚜기 넓적다리 같은 것이 좋으니, 세상에서 이를 금차석곡(金釵石斛)이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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七月八月採莖, 陰乾. 入藥酒洗蒸用. 《本草》
칠월팔월채경, 음건. 입약주세증용. 《본초》
칠월과 팔월에 줄기를 거두어 그늘에 말립니다. 약에 넣을 때는 술에 씻어 쪄서 씁니다. 《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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