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분류
- 버섯
- 난이도
- 보통
- 제철
- 봄·여름·가을
- 파종
- 종균
목이
Auricularia heimuer · 木耳(목이)·黑木耳(흑목이)·檽(누)
식이섬유·베타글루칸 · 참나무에 붙는 재배 버섯
목이는 참나무 같은 활엽수 죽은 나무에 붙어 나는 버섯입니다. 도시에서 기르는 방식은 두 가지로, 종균을 접종한 참나무 원목을 반그늘에 세워 두거나 톱밥 배지 블록을 사서 습도만 맞춥니다. 마른 목이는 물에 불리면 대여섯 배로 늘고 오독한 질감이 살아납니다. 불릴 때는 쓸 만큼만 짧게 불리고, 밤새 두어야 하면 냉장고에 넣습니다. 상온에 여러 시간 방치한 불린 목이에서는 세균이 자라 쉰내가 나며, 이때 생기는 독소는 열에 안정해 끓여도 없어지지 않으니 통째로 버립니다. 《동의보감》 菜部에는 木耳로 실려 있고 우리말 이름을 '남긔 도ᄃᆞᆫ 버슷'이라 달았으며, 성질이 차고 평하다고도 하며 맛이 달고 독이 없다고 적었습니다. 같은 항목은 땅에서 난 것을 菌, 나무에서 난 것을 檽라 부른다고 갈라 두었고, 느릅나무·버드나무·뽕나무·홰나무·닥나무를 오목이(五木茸)로 묶어 죽을 쑤어 나무 위에 안치고 풀로 덮으면 버섯이 돋는다는 재배 기록까지 남겼습니다.
한 해 농사 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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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는 곳
- 주산지 헤이룽장·지린의 활엽수림 지대가 중심이며 세계 생산의 대부분을 낸다. 원목과 톱밥 배지로 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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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생산국
참나무 원목과 톱밥 배지로 기르고, 활엽수 죽은 나무에 자생하기도 한다. 거두는 때 6·7·8·9·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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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생 혼슈 이남 활엽수림의 죽은 나무에 자생한다. 기르는 양보다 들여오는 양이 많다.
동아시아 온대의 활엽수림, 그 가운데 참나무 죽은 나무가 자리다. 기르는 일은 중국에 크게 쏠려 있어 유통되는 마른 목이의 대부분이 중국산이다. 열대 동남아시아에서 기르는 것은 털목이(Auricularia cornea) 계열로 종이 다르니, 두껍고 질긴 쪽을 그것으로 본다.
- 생육 적온
- 20~28℃
- 자라는 범위
- 15~32℃
- 추위
- 내한성
- 해 길이
- 해당없음
습도가 돋는 때를 정한다. 균사는 25~30℃에서 원목 속으로 뻗고 자실체는 20~28℃에 비가 온 뒤 돋는다. 접종한 원목은 노지에서 겨울을 나고 이듬해 다시 나며, 직사광이 닿으면 말라 붙는다.
심어서 1~4해 뒤에 거둡니다. 3~4월에 종균을 넣은 원목은 그해 여름에 조금 나고 이듬해부터 제대로 나며, 서너 해에 걸쳐 되풀이해 돋는다. 접종한 해와 제대로 거두는 해가 다르다.
국내 재배 전국
전국 활엽수림의 죽은 나무에 나고, 기르는 것은 참나무 원목과 톱밥 배지로 한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비 온 뒤마다 돋는다.
키우는 법
- 볕
- 직사광은 피한다. 나무 그늘이나 차광망 아래의 밝은 그늘이 맞다
- 흙·깊이
- 흙에 심지 않는다. 참나무 원목이나 톱밥 배지가 자리이며, 땅바닥에 닿지 않게 받침을 괸다
- 심는 간격
- 원목은 20~30cm 간격으로 비스듬히 세우거나 우물 정자로 쌓는다. 배지 블록은 서로 닿지 않게 한 뼘씩 띄운다
- 물주기
- 습도가 전부다. 표면이 마르면 하루 한두 번 분무하고, 장마철에는 오히려 물을 줄인다
- 거름
- 따로 거름을 주지 않는다. 영양은 원목과 배지에 이미 들어 있다
- 수확
- 귀 모양으로 벌어져 가장자리가 물결지면 밑동을 비틀어 딴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비 온 뒤마다 여러 차례 난다. 너무 자라기 전에 따야 질기지 않다
실패하지 않으려면. 종균 접종은 3~4월에 한다. 지름 10cm 안팎 참나무를 잘라 한 달쯤 눕혀 둔 뒤 구멍을 뚫어 종균을 박고, 그해 여름을 넘겨 이듬해부터 제대로 난다. 처음이라면 접종이 끝난 배지 블록을 사서 습도 관리부터 익히는 편이 빠르다
어려운 이유. 곰팡이 경쟁이 가장 어렵다. 원목 표면에 푸른색이나 검은 곰팡이가 번지면 목이는 나오지 않는다. 접종 도구와 손을 소독하고, 원목 자체는 마른 자리에 두되 공중 습도만 높게 유지한다
자주 오는 병해충
- 푸른곰팡이 이럴 때 원목이나 배지 표면에 청록색 가루가 번진다 이렇게 번진 부위를 잘라 내 밭 밖으로 버리고 나머지는 간격을 벌려 통풍시킨다. 심하면 그 원목은 포기한다
- 버섯파리 이럴 때 작은 파리가 몰리고 버섯 밑에 흰 애벌레가 보인다 이렇게 노란 끈끈이를 세우고 피해 버섯은 따서 버린다. 배지 둘레에 떨어진 부스러기를 치운다
- 민달팽이 이럴 때 어린 버섯 가장자리가 뭉텅 뜯기고 은빛 자국이 남는다 이렇게 받침 아래를 뒤집어 잡고, 원목이 땅에 닿지 않도록 벽돌로 띄운다
작물의 재배와 이용을 소개하는 정보이며, 특정 식품의 효능을 주장하거나 질병의 예방·치료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성분·연구 내용은 참고 자료일 뿐 사람에게 같은 결과가 나타난다는 뜻은 아닙니다. 건강 문제는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효능·건강
《동의보감》의 기록 — 性味·이름·오목이 재배법. 《동의보감》 菜部에 木耳로 실려 있고 우리말 이름은 '남긔 도ᄃᆞᆫ 버슷'이다. 성질이 차고 평하다고도 하며 맛이 달고 독이 없다고 적었다. 땅에서 난 것은 菌, 나무에서 난 것은 檽라 하고 蕈이라고도 한다며 이름을 갈랐고, 산속 외진 곳에서 난 것은 독이 많아 사람을 죽인다고 경고했다. 느릅나무·버드나무·뽕나무·홰나무·닥나무를 오목이(五木茸)로 묶고, 죽을 쑤어 나무 위에 안친 뒤 풀로 덮으면 버섯이 돋으니 연한 것을 따 김치를 담근다는 재배 기록도 남겼다. 옛 의서의 기록이며 현대 의학의 판단과는 다르다.
말릴 때의 성분 변화 분석. 버섯의 에르고스테롤이 자외선을 받아 비타민 D2로 바뀐다는 분석이 여러 버섯류에서 보고되었다. 같은 재료라도 말리는 방식에 따라 함량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는 결과가 함께 실렸다. 성분 조성의 변화를 다룬 보고이며 그 이상으로 읽을 자료가 아니다.
동의보감 — 전통 본초 木耳
영양 성분
- 식이섬유 (말린 것 100g당 50g 이상으로 보고) — 물을 머금는 불용성·수용성 섬유
- 베타글루칸 (버섯 세포벽을 이루는 다당류) — 세포벽 구성 다당류
- 에르고스테롤 (볕에 말리면 일부가 비타민 D2로 바뀐다) — 비타민 D의 전 단계 물질
- 철·칼슘 (말린 무게 기준으로 비율이 높다) — 무기질
불릴 때의 시간과 온도, 그리고 부피 마른 목이는 물에 담그면 대여섯 배로 늘어난다. 말린 것 기준 식이섬유 비율이 높아 불린 뒤에도 씹히는 질감이 남는다. 한 사람 몫으로는 마른 것 5g 정도면 충분하다. 처음 쓰는 사람은 양을 가늠하지 못해 지나치게 많이 불리기 쉬우니, 그날 쓸 만큼만 짧게 불린다. 밤새 두어야 하면 상온이 아니라 냉장고에서 불린다. 상온에 여러 시간 둔 것, 미끈거리거나 쉰내가 나는 것은 가열해도 되살릴 수 없으니 버린다.
에르고스테롤과 비타민 D2 버섯 세포벽에는 에르고스테롤이 들어 있고, 자외선을 받으면 일부가 비타민 D2로 바뀐다는 분석이 여러 버섯류에서 보고되었다. 말릴 때 그늘보다 볕을 쓰면 함량이 올라간다는 자료도 있다. 사 온 마른 목이를 조리 전에 반나절 볕에 널어 두는 방식이 이 때문에 쓰인다. 조성 변화에 관한 보고까지가 도감이 적을 범위다.
무기질과 기준 무게 말린 목이는 무게 대비 철과 칼슘 비율이 높게 측정된다. 다만 실제로 먹는 것은 불린 뒤의 무게라, 마른 무게 기준 수치를 그대로 견주면 과대평가가 된다. 한 끼에 쓰는 양은 마른 것 5~10g이다. 성분표를 볼 때 마른 것과 불린 것 중 어느 쪽 기준인지부터 확인한다.
궁합
○ 기름에 볶기 — 잡채나 볶음밥에 넣을 때 기름에 먼저 볶으면 물기가 날아가고 향이 붙는다. 목이 자체는 맛이 옅어 기름과 간장이 빈자리를 채운다. 오래 볶으면 질겨지니 마지막에 넣는다.
○ 달걀 — 달걀볶음에 목이를 채 썰어 넣는 조합이 오래 쓰였다. 부드러운 달걀과 오독한 목이가 질감으로 갈린다. 불린 목이의 물기를 털어 넣어야 달걀이 질척해지지 않는다.
○ 오이·식초 — 데친 목이를 오이와 함께 새콤하게 무친다. 식초가 특유의 미끈함을 잡는다. 데친 뒤 찬물에 헹궈 식혀야 무침이 늘어지지 않는다. 오이
△ 불린 목이를 상온에 오래 두지 않는다 — 마른 목이는 그날 쓸 만큼만 짧게 불린다. 밤새 불려야 하면 상온이 아니라 냉장고에 넣는다. 상온에서 여러 시간 물에 잠겨 있던 목이에서는 세균이 자라고, 이때 만들어지는 독소는 열에 안정해 끓이거나 볶아도 없어지지 않는다. 미끈거리거나 쉰내가 나면 씻어서 쓰지 말고 통째로 버린다. 한 사람 몫은 마른 것 5g 정도이니, 한꺼번에 많이 불려 두고 며칠에 나누어 쓰는 방식은 하지 않는다.
품종
- 목이 (종균) — 검은 갈색에 반투명하고 얇다. 옛 자료에는 Auricularia auricula-judae로 적힌다
- 털목이 (종균) — 겉면에 짧은 털이 있고 두껍다. 씹는 맛이 더 질기다
- 흰목이 (종균) — 다른 속의 버섯이다. 반투명한 흰빛에 꽃 모양으로 갈라진다
자료: 《동의보감》 菜部 木耳 · 농촌진흥청 농사로 · 국가표준식품성분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