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액편 · 채부 (채소)

아욱 잎 (엽)

아욱 잎은 아욱과 한해살이풀의 잎으로, 아욱국에 넣는 바로 그 부분입니다. 《동의보감》은 온갖 채소의 으뜸이라 적고 나물로 만들면 매우 달고 맛있다고 했습니다. 채부(菜部) 동규자 항목 아래 뿌리에 이어 실렸으며, 성미나 손질법은 따로 남기지 않았습니다. 가을에 심어 겨울을 난 아욱은 이듬해 봄에 꽃대를 올리므로, 잎은 그전에 뜯습니다.

원문 풀이 東醫寶鑑 · 탕액편 권2

  1. 爲百菜主. 作菜茹, 甚甘美, 能宣導積壅氣. 《本草》

    위백채주. 작채여, 심감미, 능선도적옹기. 《본초》

    온갖 채소의 으뜸이 됩니다. 나물로 만들면 매우 달고 맛있으며, 쌓여 막힌 기운을 펴서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본초》

    호미클럽 풀이아욱 잎은 둥글고 다섯에서 일곱 갈래로 얕게 갈라지며 가장자리가 잔물결처럼 주름집니다. 주물러 씻으면 초록 거품이 이는데, 이것이 아욱 특유의 점액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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