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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액편 · 초부 (풀)

羌活 강호리 (강활)

강활은 산형과 여러해살이풀의 뿌리로, 옛 우리말 이름은 '강호리'다. 독활(땅두릅) 뿌리와 생김새가 닮아 흔히 짝으로 묶이며, 오늘날에도 한약재 시장에 나란히 놓인다. 《동의보감》은 우리나라에서는 강원도에서만 난다고 적었다.

원문 풀이 東醫寶鑑 · 탕액편 권2

  1. 性微溫, 味苦辛, 無毒. 主治, 與獨活大同小異. 《本草》

    성미온, 미고신, 무독. 주치, 여독활대동소이. 《본초》

    성질은 조금 따뜻하고 맛은 쓰며 매우며 독이 없습니다. 주로 다스리는 바는 독활과 대동소이합니다. 《본초》

    호미클럽 풀이강활은 산형과 여러해살이풀의 뿌리로, 표제에 붙은 옛 우리말 이름은 '강호리'입니다. 두릅나무과인 독활과는 무리가 다르지만 뿌리 생김새가 닮아 옛 문헌에서 늘 짝으로 놓였고, 지금도 한약재 시장에 나란히 놓입니다.

  2. 羌活, 乃手足太陽ㆍ足厥陰少陰, 表裏引經之藥也.

    강활, 내수족태양ㆍ족궐음소음, 표리인경지약야.

    강활은 수태양경과 족태양경, 족궐음경과 족소음경의 겉과 속으로 경(經)을 이끄는 약입니다.

  3. 撥亂反正之主, 大無不通, 小無不入. 故一身百節痛, 非此不能治. 《入門》

    발란반정지주, 대무불통, 소무불입. 고일신백절통, 비차불능치. 《입문》

    어지러움을 걷어 바른 데로 돌리는 주장이 되니, 큰 곳이면 통하지 않는 데가 없고 작은 곳이면 들어가지 않는 데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온몸 온 마디가 아픈 것은 이것이 아니면 다스리지 못합니다. 《입문》

  4. 羌活氣雄, 故入足太陽, 獨活氣細, 故入足少陰. 俱是治風, 而有表裏之殊. 《湯液》

    강활기웅, 고입족태양, 독활기세, 고입족소음. 구시치풍, 이유표리지수. 《탕액》

    강활은 기운이 웅장하므로 족태양경으로 들어가고, 독활은 기운이 가늘므로 족소음경으로 들어갑니다. 둘 다 풍을 다스리나 겉과 속의 다름이 있습니다. 《탕액》

  5. 我國, 惟江原道, 獨活羌活俱産焉. 《俗方》

    아국, 유강원도, 독활강활구산언. 《속방》

    우리나라에서는 오직 강원도에서만 독활과 강활이 함께 납니다. 《속방》

    호미클럽 풀이강원도 산간은 지금도 강활 주산지로 남아 평창ㆍ정선 일대에서 밭에 심어 기릅니다. 서늘하고 물 빠짐이 좋은 높은 지대를 좋아하는 성질과 맞물린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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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문헌을 문화·역사 자료로 옮긴 것이며, 특정 식품의 효능을 주장하지 않습니다. 여기 소개된 것은 건강기능식품이 아니고 질병의 예방·치료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건강 문제는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 한의학고전DB(mediclassic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