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액편 · 초부 (풀)

藍實 족 ᄡᅵ (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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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실은 쪽의 씨다. 잎에서 남색 물을 얻는 그 염료 식물이며, 오늘날 쪽염색과 인디고로 알려져 있다. 원전은 심어 가꾸는 대람(大藍)의 씨라 적고, 씨가 여뀌 씨를 닮았으나 크고 검다고 했다.

원문 풀이 東醫寶鑑 · 탕액편 권2

  1. 性寒一云冷, 味苦一云甘, 無毒.

    성한일운냉, 미고일운감, 무독.

    성질은 차며 일설에는 냉하다고 하고, 맛은 쓰며 일설에는 달다고 하며 독이 없습니다.

    호미클럽 풀이남실은 쪽의 씨입니다. 쪽은 마디풀과 한해살이풀로, 잎에서 얻는 남색 물감이 오늘날 인디고 염료로 알려져 있고 우리 쪽염색도 이 풀로 합니다.

  2. 主解諸毒. 殺蠱蚑疰鬼螫毒. 治經絡中結氣, 令人健少睡.

    주해제독. 살고기주귀석독. 치경락중결기, 영인건소수.

    여러 독을 푸는 것을 주로 합니다. 고(蠱)와 기(蚑)와 주(疰)와 귀(鬼)와 쏘는 독을 죽입니다. 경락 속에 뭉친 기를 다스리고 사람을 튼튼하게 하여 잠이 적게 합니다.

  3. 卽今種蒔大藍實也. 五月六月採實, 子若蓼子而大黑色. 《本草》

    즉금종시대람실야. 오월유월채실, 자약료자이대흑색. 《본초》

    곧 지금 심어 가꾸는 대람(大藍)의 씨입니다. 오월과 유월에 열매를 따는데, 씨는 여뀌 씨 같으면서 크고 검은빛입니다. 《본초》

    호미클럽 풀이씨가 여뀌 씨를 닮았다는 대목은 쪽이 여뀌와 같은 마디풀과라는 사실과 맞아떨어집니다. 쪽은 잎이 두툼하고 상처가 나면 그 자리가 남빛으로 변해 다른 여뀌 무리와 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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