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액편 · 채부 (채소)

瓜子 참외 씨 (과자)

과자는 참외의 씨다. 《동의보감》 채부(菜部) 참외 항목에 딸린 갈래로, 뒤이어 잎·꽃·야첨과·백동과(동아)를 차례로 실었다. 볕에 말려 찧은 뒤 종이로 세 겹 싸서 눌러 기름을 빼고 쓴다고 손질법을 적어 두었다.

원문 풀이 東醫寶鑑 · 탕액편 권2

  1. 主腹內結聚. 破潰膿血, 最爲腸胃癰要藥.

    주복내결취. 파궤농혈, 최위장위옹요약.

    배 안에 뭉친 것을 주치합니다. 고름과 피를 깨뜨려 헤치니, 장과 위의 옹(癰)에 가장 요긴한 약이 됩니다.

    호미클럽 풀이과자는 참외의 씨입니다. 참외를 갈라 속을 긁어내면 나오는 그 씨로, 오늘날에는 대개 버리는 부분입니다.

  2. 又主婦人月經太過.

    우주부인월경태과.

    또 부인의 월경이 지나치게 많은 것을 주치합니다.

  3. 暴乾搗末, 三重紙包裹, 壓去油用之. 《本草》

    폭건도말, 삼중지포과, 압거유용지. 《본초》

    볕에 말려 찧어 가루 내고, 종이로 세 겹 싸서 눌러 기름을 뺀 뒤 씁니다. 《본초》

    호미클럽 풀이종이에 싸서 눌러 기름을 빼는 손질은 씨에 기름기가 많다는 것을 말해 줍니다. 박과 씨앗은 대체로 지방이 많아, 볶아 먹는 나라에서는 기름을 짜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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