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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액편 · 채부 (채소)

白冬瓜 동아 (백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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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과는 박과 덩굴에 달리는 큰 열매로, 도감의 동아와 같다. 오늘날에도 국에 넣거나 정과로 만들어 먹으며 통째로 겨울을 난다. 서리를 맞으면 껍질에 흰 가루를 바른 듯한 막이 생겨 '흰 동아'라는 이름이 붙었다.

원문 풀이 東醫寶鑑 · 탕액편 권3

  1. 性微寒一云冷, 味甘, 無毒.

    성미한일운랭, 미감, 무독.

    성질은 조금 차며 일설에는 차다고 하고, 맛은 달며 독이 없습니다.

    호미클럽 풀이백동과는 동아입니다. 박과 한해살이 덩굴에 달리는 큰 열매로, 다 자라면 두 팔로 안아야 할 만큼 굵어지고 통째로 겨울을 납니다.

  2. 主三消渴疾. 解積熱, 利大小腸, 壓丹石毒, 除水脹, 止心煩.

    주삼소갈질. 해적열, 이대소장, 압단석독, 제수창, 지심번.

    삼소(三消)와 갈증을 앓는 병을 주치합니다. 쌓인 열을 풀고, 대장과 소장을 이롭게 하며, 단석(丹石)의 독을 누르고, 물이 차서 붓는 것을 없애며, 가슴이 답답한 것을 멎게 합니다.

  3. 一名地芝. 蔓生. 結實初則靑綠色, 經霜則皮上白如塗粉, 故云白冬瓜.

    일명지지. 만생. 결실초즉청록색, 경상즉피상백여도분, 고운백동과.

    일명 지지(地芝)라 합니다. 덩굴로 자랍니다. 열매가 맺힐 처음에는 푸른 녹색이었다가 서리를 맞으면 껍질 위가 희어져 분을 바른 듯하므로 백동과(白冬瓜)라 합니다.

    호미클럽 풀이껍질에 분을 바른 듯 흰 것은 열매가 스스로 내는 밀랍 층입니다. 이 층이 물기를 가두어 몇 달을 두고 먹을 수 있으며, 영어 이름 왁스 고드도 여기서 왔습니다.

  4. 熱者食之佳, 冷者食之瘦人. 《本草》

    열자식지가, 냉자식지수인. 《본초》

    열이 있는 사람이 먹으면 좋고, 몸이 찬 사람이 먹으면 여위게 됩니다. 《본초》

  5. 久病與陰虛者, 不可食. 《丹心》

    구병여음허자, 불가식. 《단심》

    오래 앓는 사람과 음(陰)이 허한 사람은 먹어서는 안 됩니다. 《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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