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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액편 · 목부 (나무)

沒藥 몰약 (몰약)

몰약은 감람과 나무의 줄기에서 흘러나와 굳은 붉은빛 수지다. 영어로는 미르(myrrh)라 부르며 향으로 오래 쓰여 왔다. 《동의보감》은 중국을 거쳐 들여온 【唐】 약재로 싣고 파사국, 곧 페르시아의 송진이라 적었다.

원문 풀이 東醫寶鑑 · 탕액편 권3

  1. 性平一云溫, 味苦一云辛, 無毒. 破癥結宿血, 止痛.

    성평일운온, 미고일운신, 무독. 파징결숙혈, 지통.

    성질은 평하며 일설에는 따뜻하다고 하고, 맛은 쓰며 일설에는 맵다고 하고 독이 없습니다. 징결(癥結)과 묵은 피를 깨뜨리고 아픔을 그치게 합니다.

    호미클럽 풀이몰약은 감람과 몰약나무의 줄기에서 흘러나와 굳은 붉은빛 수지입니다. 영어로는 미르라 부르며, 아라비아반도와 아프리카 동북부의 메마른 땅에 자라는 나무에서 받습니다.

  2. 主打撲傷, 折筋骨瘀痛, 金瘡杖瘡, 諸惡瘡, 痔漏. 消腫毒, 卒下血, 去目中瞖, 暈痛, 膚赤.

    주타박상, 절근골어통, 금창장창, 제악창, 치루. 소종독, 졸하혈, 거목중예, 훈통, 부적.

    때리고 부딪쳐 상한 것, 힘줄과 뼈가 부러져 어혈이 지고 아픈 것, 쇠붙이에 다친 상처와 매 맞은 상처, 여러 악창과 치루를 주로 다스립니다. 종독을 삭이고 갑자기 피가 쏟아지는 것을 다스리며, 눈 속의 예막과 어지럽고 아픈 것과 살갗이 붉은 것을 없앱니다.

  3. 似安息香, 其塊大小不定黑色. 硏細入藥, 或熱酒和服. 《本草》

    사안식향, 기괴대소부정흑색. 연세입약, 혹열주화복. 《본초》

    안식향을 닮았고 그 덩이는 크기가 일정하지 않으며 검은빛입니다. 곱게 갈아 약에 넣거나 뜨거운 술에 타서 먹습니다. 《본초》

  4. 波斯國松脂也. 破血消腫止痛, 爲瘡家奇藥也. 《入門》

    파사국송지야. 파혈소종지통, 위창가기약야. 《입문》

    파사국의 송진입니다. 피를 깨뜨리고 부은 것을 삭이며 아픔을 그치게 하니 창(瘡)을 다루는 이들의 기이한 약입니다. 《입문》

    호미클럽 풀이파사국은 페르시아, 곧 지금의 이란을 이르던 옛 이름입니다. 몰약은 소나무의 진이 아니라 몰약나무의 진이며, 페르시아는 산지가 아니라 이 물목이 중국으로 오던 길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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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문헌을 문화·역사 자료로 옮긴 것이며, 특정 식품의 효능을 주장하지 않습니다. 여기 소개된 것은 건강기능식품이 아니고 질병의 예방·치료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건강 문제는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 한의학고전DB(mediclassic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