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액편 · 목부 (나무)
吳茱萸 오수유(오수유나무 열매) (오수유)
오수유는 운향과 오수유나무의 덜 여문 열매다. 산초 씨를 닮아 어릴 때는 옅은 노랑, 익으면 짙은 자줏빛이 되며 구월 구일에 따 그늘에 말린다고 적었다. 중국에서 들여오던 【唐】 약재이나, 우리나라에서는 오직 경주에만 있다고 《속방》을 인용해 덧붙였다.
원문 풀이 東醫寶鑑 · 탕액편 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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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熱, 味辛苦, 有小毒. 主溫中下氣止痛.
성열, 미신고, 유소독. 주온중하기지통.
성질은 열하고 맛은 맵고 쓰며 독이 조금 있습니다. 속을 덥히고 기를 내리며 아픔을 멎게 하는 것을 주로 합니다.
호미클럽 풀이오수유는 운향과 오수유나무의 덜 여문 열매입니다. 산초·초피와 같은 무리여서 열매를 비비면 알싸한 향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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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腹積冷絞痛, 諸冷實不消, 中惡心腹痛. 治霍亂吐瀉, 轉筋.
심복적랭교통, 제랭실불소, 중악심복통. 치곽란토사, 전근.
가슴과 배에 찬 기운이 쌓여 쥐어짜듯 아픈 것, 온갖 찬 것이 뭉쳐 삭지 않는 것, 중악(中惡)으로 가슴과 배가 아픈 것에 씁니다. 곽란(霍亂)으로 토하고 설사하는 것과 쥐가 나는 것을 다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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消痰, 破癥癖, 除濕血㿏痺, 療腎氣脚氣, 胃中冷氣.
소담, 파징벽, 제습혈군비, 요신기각기, 위중랭기.
담을 삭이고 징벽(癥癖)을 깨뜨리며 습(濕)과 혈군비(血㿏痺)를 없애고, 신기(腎氣)와 각기(脚氣), 위 속의 찬 기운을 다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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葉似椿, 闊厚紫色. 三月開花紅紫色. 七八月結實似椒子, 嫩時微黃, 至成熟則深紫. 九月九日採, 陰乾. 《本草》
엽사춘, 활후자색. 삼월개화홍자색. 칠팔월결실사초자, 눈시미황, 지성숙즉심자. 구월구일채, 음건. 《본초》
잎은 참죽나무를 닮아 넓고 두꺼우며 자줏빛입니다. 삼월에 붉은 자줏빛 꽃이 핍니다. 칠팔월에 열매를 맺는데 산초 씨를 닮았고, 어릴 때는 조금 누렇다가 익으면 짙은 자줏빛이 됩니다. 구월 구일에 따서 그늘에 말립니다. 《본초》
호미클럽 풀이구월 구일은 중양절입니다. 이날 오수유 가지를 꺾어 몸에 지니는 풍습이 중국에서 전해 오던 터라, 채취 시기가 절기와 함께 적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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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足太陰經ㆍ少陰經ㆍ厥陰經. 多食則令人氣塞, 口開目瞪. 《湯液》
입족태음경ㆍ소음경ㆍ궐음경. 다식즉영인기색, 구개목징. 《탕액》
족태음경(足太陰經)과 소음경(少陰經), 궐음경(厥陰經)으로 들어갑니다. 많이 먹으면 사람의 기가 막혀 입이 벌어지고 눈이 곤두섭니다. 《탕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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色靑綠. 凡使湯浸去苦汁六七遍, 然後或鹽水或黃連水炒用.
색청록. 범사탕침거고즙육칠편, 연후혹염수혹황련수초용.
빛깔은 푸른 녹색입니다. 무릇 쓸 때에는 끓인 물에 담가 쓴 즙을 예닐곱 번 우려낸 뒤에 소금물이나 황련을 달인 물에 볶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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製法, 以熱湯同浸半日, 方炒, 各揀用之. 《入門》
제법, 이열탕동침반일, 방초, 각간용지. 《입문》
만드는 법은 뜨거운 물에 함께 반나절을 담갔다가 비로소 볶아 각각 가려 쓰는 것입니다. 《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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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國惟慶州有之, 他處無. 《俗方》
아국유경주유지, 타처무. 《속방》
우리나라에서는 오직 경주에만 있고 다른 곳에는 없습니다. 《속방》
호미클럽 풀이《속방》은 중국 책을 옮기는 데 그치지 않고 조선의 사정을 따로 적어 둔 대목입니다. 오수유나무는 본디 중국에서 들여와 심은 나무여서 자라는 곳이 좁았고, 그래서 《동의보감》은 이 약재를 들여오는 唐 것으로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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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문헌을 문화·역사 자료로 옮긴 것이며, 특정 식품의 효능을 주장하지 않습니다. 여기 소개된 것은 건강기능식품이 아니고 질병의 예방·치료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건강 문제는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 한의학고전DB(mediclassic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