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액편 · 목부 (나무)

白𣗥 멧대추나무 흰 가시 (백극)

백극은 멧대추나무 무리의 가시다. 《동의보감》은 극(棘)을 떨기로 자라는 작은 대추나무라 하며 꽃·잎·줄기·열매가 대추를 닮았다 했고, 줄기가 분을 바른 듯 흰 것을 백극이라 갈랐다. 굽은 가시와 곧은 가시도 나누어 적었다.

원문 풀이 東醫寶鑑 · 탕액편 권3

  1. 性寒, 味辛, 無毒. 療丈夫虛損, 陰痿, 精自出, 補腎氣, 益精髓.

    성한, 미신, 무독. 요장부허손, 음위, 정자출, 보신기, 익정수.

    성질은 차고 맛은 매우며 독이 없습니다. 장부(丈夫)의 허손과 음위(陰痿)와 정이 절로 나오는 것을 다스리고, 신기(腎氣)를 보하며 정수(精髓)를 더합니다.

    호미클럽 풀이백극은 멧대추나무 무리에 돋는 가시입니다. 이 나무는 대추나무와 같은 갈매나무과로, 산기슭에 떨기로 자라며 가지마다 굳센 가시가 마주 납니다.

  2. 又主心腹痛, 癰腫潰膿, 止痛, 決刺結.

    우주심복통, 옹종궤농, 지통, 결자결.

    또 가슴과 배가 아픈 것과 옹종이 곪아 터진 것을 주로 다스리고, 아픔을 그치게 하며 가시가 박혀 맺힌 것을 터뜨립니다.

  3. 一名棘鍼, 一名棘刺. 棘, 小棗也. 叢生, 花葉莖實都似棗, 而有赤白二種, 白者莖白如粉.

    일명극침, 일명극자. 극, 소조야. 총생, 화엽경실도사조, 이유적백이종, 백자경백여분.

    다른 이름은 극침이고 또 극자입니다. 극(棘)은 작은 대추나무입니다. 떨기로 자라며 꽃과 잎과 줄기와 열매가 모두 대추를 닮았는데, 붉은 것과 흰 것 두 가지가 있고 흰 것은 줄기가 분을 바른 듯 흽니다.

  4. 有鉤直二種, 直者宜入補藥, 鉤者宜入癰腫藥.

    유구직이종, 직자의입보약, 구자의입옹종약.

    굽은 것과 곧은 것 두 가지가 있으니, 곧은 것은 보약에 넣기에 알맞고 굽은 것은 옹종에 쓰는 약에 넣기에 알맞습니다.

    호미클럽 풀이멧대추나무 가지에는 실제로 곧고 긴 가시와 짧게 굽은 가시가 한 자리에 짝을 이루어 납니다. 원문이 나눈 두 가지는 이 두 모양을 가리킨 것으로 보입니다.

  5. 棘鍼, 採無時. 《本草》

    극침, 채무시. 《본초》

    극침은 아무 때나 땁니다. 《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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