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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Mentha spp. · 薄荷(박하)·蘇薄荷(소박하)·英生(영생)
멘톨·카르본 — 종마다 향이 갈리는 허브
민트는 잎을 스치기만 해도 찬 향이 올라오는 허브입니다. 그 향의 중심에 있는 성분이 멘톨이고, 차·디저트·음료에 몇 장만 넣어도 인상이 달라집니다. 번식력이 강해 화분에서도 잘 자라지만, 너무 잘 퍼져서 다른 작물과 같은 화분에 두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한 해 농사 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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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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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지
우타르프라데시의 갠지스 평야가 세계 멘톨 민트유의 대부분을 낸다. 1~2월에 심어 초여름에 벤다. 거두는 때 6·7월
- 6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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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생산국
오리건·워싱턴·아이다호의 관개지에서 페퍼민트와 스피어민트 정유를 낸다. 거두는 때 7·8월
- 7
- 8
- 주요 생산국 장쑤·안후이에서 박하유를 낸다.
- 주요 생산국 차에 넣는 스피어민트를 크게 기르며 유럽으로 생잎을 보낸다.
- 주요 생산국 나일 삼각주에서 말린 민트 잎을 내 수출한다.
민트는 한 종이 아니라 박하속(Mentha)의 여러 종을 함께 부르는 이름이다. 잎으로 흔히 쓰는 페퍼민트는 워터민트와 스피어민트의 잡종(Mentha x piperita)이고, 멘톨을 뽑는 것은 주로 아시아박하(Mentha arvensis)이며 한국 산과 들의 자생 박하도 이 무리다. 원산은 유럽과 서아시아·지중해 일대라 나라 하나로 특정되지 않는다. 위 목록은 잎이 아니라 정유 생산이 큰 나라를 함께 담았으므로 나라마다 기르는 종이 다르다는 점을 감안해 읽어야 한다.
- 생육 적온
- 18~25℃
- 자라는 범위
- 5~30℃
- 추위
- 내한성
- 해 길이
- 장일성
서늘한 곳에서도 잘 자라고 물기가 넉넉한 땅을 좋아한다. 겨울에는 지상부가 죽고 땅속 뿌리줄기로 겨울을 난 뒤 봄에 다시 올라온다. 해가 길어지는 초여름에 꽃대가 서고 그 무렵 잎의 정유가 가장 짙어진다.
국내 재배 전국
전국에서 되고 화분에서도 잘 자란다. 자생 박하는 물가와 논둑처럼 축축한 자리에 난다.
키우는 법
- 볕
- 볕이 좋으면 좋고 반그늘도 잘 견딘다
- 흙·깊이
- 깊이 20cm
- 심는 간격
- 30cm
- 물주기
- 물을 좋아한다. 마르지 않게
- 거름
- 벨 때마다 조금씩
- 수확
- 줄기를 잘라 낸다. 자를수록 무성해진다
실패하지 않으려면. 반드시 화분에 따로 심는다. 땅에 심으면 뿌리로 퍼져 텃밭 전체를 덮는다
자주 오는 병해충
- 녹병 이럴 때 잎 뒷면에 주황색 가루가 앉는다 이렇게 걸린 잎을 따고 통풍을 좋게
작물의 재배와 이용을 소개하는 정보이며, 특정 식품의 효능을 주장하거나 질병의 예방·치료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성분·연구 내용은 참고 자료일 뿐 사람에게 같은 결과가 나타난다는 뜻은 아닙니다. 건강 문제는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효능·건강
《동의보감》의 기록. 《동의보감》 菜部에 이 무리를 薄荷로 적었다. 성질이 따뜻하다 하고 평하다고도 했으며, 맛은 맵고 쓰며 독이 없다고 했다. 밭에 심어 날로 먹거나 김치로 담갔고, 여름과 가을에 줄기와 잎을 따 볕에 말려 두었다는 손질법도 남겼다. 고양이가 박하를 먹으면 취한다는 구절도 함께 실려 있다. 옛 의서의 기록이며 오늘날의 판단과는 다르다.
멘톨에 대해 확인된 것. 멘톨이 피부와 점막의 찬 감각 수용체를 자극해 시원한 느낌을 만든다는 것은 확인되어 있다. 이는 감각에 대한 설명이며, 잎을 먹어 무엇이 나아진다는 이야기와는 다르다.
추출물 연구와 잎 사이의 거리. 임상 연구가 다룬 것은 페퍼민트 정유를 장용성 캡슐에 담은 형태이며, 화분에서 잎을 따 차로 우리는 것과는 형태도 용량도 다르다. 잎에 대해 지금 말할 수 있는 것은 멘톨을 비롯한 정유 성분이 들어 있다는 조성까지다.
동의보감 — 전통 본초 薄荷
영양 성분
- 멘톨(menthol) (페퍼민트 정유의 주성분) — 찬 느낌을 내는 성분
- 카르본(carvone) (스피어민트 정유의 주성분) — 부드러운 단 향을 이루는 성분
멘톨(menthol) 페퍼민트 정유에서 비중이 가장 큰 성분이다. 유럽약전은 페퍼민트 정유의 멘톨 함량을 30~55 % 범위로 규정한다. 피부와 점막의 찬 감각 수용체를 자극해 시원한 느낌을 만드는 것이 이 성분의 특징이며, 박하 향의 중심에 있다.
카르본(carvone) 스피어민트 정유의 주성분으로, 페퍼민트의 멘톨과 달리 부드러운 단맛을 가진다. 강한 청량감보다 은은한 향이 특징이라 음료나 디저트의 가니쉬로 더 자주 쓰인다.
로즈마린산(rosmarinic acid) 꿀풀과 식물에 두루 들어 있는 폴리페놀이다. 시험관과 동물 실험에서 항산화 활성이 보고된 성분이며, 사람에게서 정리된 결과는 없다.
플라보노이드 루테올린·에리오시트린 등 여러 플라보노이드가 박하에 들어 있다. 식물이 만들어 내는 색과 향의 성분군으로, 항산화 활성은 시험관 수준에서 보고된다.
비타민 A·C·소량 미네랄 비타민 A·C와 소량의 미네랄이 박하 잎에 들어 있다. 한 번에 먹는 양이 적어 영양 공급원으로서의 의미는 크지 않고, 향이 이 허브의 주된 값이다.
궁합
○ 수박·딸기 — 박하를 수박 샐러드나 딸기 모히토에 더하면 향과 청량감이 시너지를 낸다. 여름 과일의 단맛이 박하의 청량한 향과 만나 입안을 산뜻하게 정리해주는 조합이다. 딸기 · 수박
○ 양고기 — 영국식 민트 소스는 양고기와 박하를 더하는 전통 조합이다. 박하의 향이 양고기의 기름기와 잡내를 잡고 소화를 보조해, 무거운 고기 요리를 가볍게 마무리해준다.
○ 차(녹차·홍차) — 모로코 민트티와 터키 민트티는 박하를 차와 결합하는 정설로 자리잡았다. 따뜻한 차에 박하의 청량감이 더해져, 식후 소화 보조와 입가심 효과를 동시에 낸다.
○ 요거트 — 인도의 라이타와 터키의 자즈크는 요거트에 박하를 더하는 전통 음식이다. 단백질과 청량감이 만나 매운 음식의 자극을 부드럽게 정리해주는 역할을 한다.
○ 다크 초콜릿 — 멘톨과 카카오의 조합은 고전적인 디저트 페어링이다. 카카오의 깊은 풍미와 박하의 청량감이 대조를 이루어 입안에서 복합적인 맛을 만든다.
△ 위식도 역류 환자 — 박하는 하부 식도 괄약근을 이완시키는 작용이 있어 위식도 역류 환자의 식후 박하차 섭취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역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다른 허브차로 대체하는 편이 안전하다.
△ 담석증 — 박하 정유는 담즙 분비를 자극하므로 담석증 환자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담석의 이동을 유발해 통증을 일으킬 수 있어, 의학적 자문 없이는 정유 보충제를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 영유아 비강 외용 — 영유아에게 박하 정유를 비강에 도포하는 것은 절대 피한다. 멘톨이 호흡 억제와 후두 경련을 유발할 수 있어 생후 2세 미만에는 금기로 분류된다.
품종
- 페퍼민트 (모종 식재) — 향이 날카롭고 시원해 차나 시럽처럼 향을 진하게 낼 때 고른다. 잎은 좁고 진녹색이다.
- 스피어민트 (모종 식재) — 향이 부드럽고 단맛이 돌아 음료와 요리에 두루 쓴다. 잎에 주름이 지고 자람이 빠르다.
- 애플민트 (모종 식재) — 잎에 잔털이 있고 향이 순해 그대로 씹기 좋다. 포기가 옆으로 벌어지니 화분을 넉넉히 잡는다.
- 박하(토종 계통) (모종 식재) — 추위에 강해 노지에서 겨울을 나고 이듬해 다시 올라온다. 향이 매운 쪽으로 진하다.
자료: 식품 영양 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