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액편 · 목부 (나무)

密蒙花 밀몽화 (밀몽화)

밀몽화는 자잘한 꽃봉오리 수십 개가 한 송이로 뭉쳐 피는 나무의 꽃을 말린 것이다. 중국 남부에서는 이 꽃 우린 물로 밥을 노랗게 물들이기도 한다. 《동의보감》은 중국에서 들여오던 것이라 【唐】 표시를 붙이고, 이삼월에 따 볕에 말린다고 적었다.

원문 풀이 東醫寶鑑 · 탕액편 권3

  1. 性平一云微寒, 味甘, 無毒. 主靑盲, 膚瞖, 赤脉, 多淚, 小兒瘡疹, 及疳氣攻眼.

    성평일운미한, 미감, 무독. 주청맹, 부예, 적맥, 다루, 소아창진, 급감기공안.

    성질은 평하며 일설에는 조금 차다고 하고, 맛은 달며 독이 없습니다. 청맹(靑盲)과 부예(膚瞖)와 붉은 핏줄과 눈물이 많은 것, 어린아이의 창진(瘡疹)과 감기(疳氣)가 눈을 치는 것을 주로 다스립니다.

    호미클럽 풀이밀몽화는 부들레야 무리 나무의 꽃봉오리를 말린 것입니다. 자잘한 봉오리 수십 개가 한 송이로 뭉쳐 달리며, 중국 남부에서는 이 꽃을 우린 물로 찹쌀밥을 노랗게 물들이기도 합니다.

  2. 花細碎, 數十房成一朶, 冬生春開. 二三月採花, 暴乾. 《本草》

    화세쇄, 수십방성일타, 동생춘개. 이삼월채화, 폭건. 《본초》

    꽃은 잘고 부서질 듯하며 수십 개의 방이 한 송이를 이루고, 겨울에 생겨 봄에 핍니다. 이삼월에 꽃을 따서 볕에 말립니다. 《본초》

  3. 酒浸一宿, 候乾拌蜜蒸, 曬用. 《入門》

    주침일숙, 후건반밀증, 쇄용. 《입문》

    술에 하룻밤 담갔다가 마르기를 기다려 꿀에 버무려 찐 뒤 볕에 말려 씁니다. 《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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