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액편 · 목부 (나무)
桂枝 계피나무 가지껍질 (계지)
계지는 계피나무의 잔가지 껍질이다. 줄기나 몸통이 아니라 가지에서 벗긴 얇은 껍질을 가리키며, 오늘날 시나몬이라 부르는 향신료와 같은 나무에서 나온다. 《동의보감》은 가지 껍질인 계지와 두꺼운 줄기 껍질인 육계를 갈라 실었다.
원문 풀이 東醫寶鑑 · 탕액편 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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枝者, 枝條, 非身幹也.
지자, 지조, 비신간야.
지(枝)라는 것은 가지를 말하는 것이지 몸통과 줄기가 아닙니다.
호미클럽 풀이계지는 계피나무의 잔가지 껍질입니다. 오늘날 시나몬이라 부르는 향신료와 같은 나무에서 나오며, 줄기 껍질인 육계와는 벗기는 자리가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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盖取其枝上皮, 取其輕薄而能發散, 正合內經辛甘發散爲陽之義.
개취기지상피, 취기경박이능발산, 정합내경신감발산위양지의.
대개 그 가지 위의 껍질을 취하는 것은 가볍고 얇아 발산할 수 있음을 취한 것이니, 내경(內經)에서 맵고 단 것이 발산하여 양이 된다고 한 뜻에 꼭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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入足太陽經, 能散血分寒邪. 《本草》
입족태양경, 능산혈분한사. 《본초》
족태양경으로 들어가 혈분(血分)의 찬 사기를 흩을 수 있습니다. 《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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表虛自汗, 以桂枝發其邪, 衛和則表密, 汗自止, 非桂枝能收汗也. 《丹心》
표허자한, 이계지발기사, 위화즉표밀, 한자지, 비계지능수한야. 《단심》
겉이 허하여 저절로 땀이 날 때 계지로 그 사기를 발산시키면 위기(衛氣)가 고르게 되어 겉이 촘촘해지고 땀이 저절로 그치는 것이지, 계지가 땀을 거두는 것이 아닙니다. 《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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桂枝氣味俱輕, 故能上行, 發散於表. 《丹心》
계지기미구경, 고능상행, 발산어표. 《단심》
계지는 기와 맛이 모두 가벼우므로 위로 올라가 겉에서 발산할 수 있습니다. 《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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仲景用桂枝發表, 肉桂補腎. 本乎天者親上, 本乎地者親下, 自然之理也. 《湯液》
중경용계지발표, 육계보신. 본호천자친상, 본호지자친하, 자연지리야. 《탕액》
중경(仲景)은 계지를 써서 겉을 발산시키고 육계를 써서 신(腎)을 보했습니다. 하늘에 뿌리를 둔 것은 위와 친하고 땅에 뿌리를 둔 것은 아래와 친하니, 자연의 이치입니다. 《탕액》
호미클럽 풀이중경은 《상한론》을 엮은 후한의 의원 장중경입니다. 그가 세운 계지탕의 이름이 이 가지 껍질에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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