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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나무
분류
나무·덩굴
난이도
쉬움
제철
봄·가을
파종
묘목 식재
나무·덩굴

화살나무

Euonymus alatus · 衛矛(위모)·鬼箭羽(귀전우)·鬼箭(귀전)

봄 어린순 나물 · 열매·씨는 먹지 않는다


화살나무는 노박덩굴과의 낙엽 관목으로, 어린 가지에 코르크질 날개가 서너 줄 돋아 화살깃처럼 보입니다. 봄에 나오는 어린순을 홑잎나물이라 하여 데쳐 먹고, 가을에는 잎이 붉게 물들어 조경수로도 많이 심습니다. 추위와 그늘, 가지치기를 모두 잘 견뎌 도시에서는 울타리나 화단 가장자리에 줄지어 선 경우가 많습니다. 《동의보감》 木部에 衛矛로 실려 있고 성질이 차며 맛이 쓰고 독이 없다고, 조금 독이 있다고도 한다고 나란히 적었습니다. 같은 항목은 줄기에 날개가 셋 있어 화살깃 같다고 생김새를 적고, 귀전(鬼箭)이라는 다른 이름과 민가에서 이것을 태워 액을 물리치던 풍습을 함께 남겼습니다.

자라는 곳

한국중국일본러시아
자생 적온 15~25℃ 위도대 확대·이동해 볼 수 있습니다 · 기온은 위도대의 대략치입니다
  • 자생 전국 산기슭에 자생하고 울타리·조경수로도 널리 심는다. 어린순을 홑잎나물이라 하여 딴다. 거두는 때 4·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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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생 둥베이에서 화중에 이르는 산지에 자생하며 가지의 날개를 鬼箭羽 라는 이름으로 거둔다.
  • 자생 니시키기라 하며 홋카이도에서 규슈까지 산지에 자생한다.
  • 자생 극동 연해주와 사할린 산림에 자생한다.

한국·중국·일본·러시아 극동에 걸친 동아시아 온대가 자생지다. 밭에서 길러 파는 작물이 아니라 산에서 어린순을 뜯고 가지를 거두는 나무여서 나라별 생산 통계가 없고, 그래서 행을 자생지 넷으로만 세웠다. 북아메리카와 유럽에는 조경수로 들여간 뒤 숲으로 퍼져 미국 북동부에서는 침입종으로 다루므로 산지에 넣지 않았다.

생육 적온
15~25℃
자라는 범위
0~32℃
추위
내한성

추위와 그늘, 척박한 흙을 모두 견디는 낙엽 관목이다. 영하 30℃ 가까운 겨울을 나고, 가을 단풍은 볕이 잘 들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마른 자리에서 진해진다.

심어서 2~3해 뒤에 거둡니다. 묘목을 심은 해에는 순을 거의 따지 않고, 두세 해 지나 가지가 벌면 해마다 봄에 딴다.

국내 재배 전국

전국 산기슭에 자생하고 울타리와 화단에 조경수로 널리 심는다. 어린순은 4월 중순에서 5월 초에 딴다.

키우는 법

볕과 반그늘 모두 견딘다. 가을 단풍 색은 볕이 잘 드는 자리에서 진해진다
흙·깊이
흙을 가리지 않는다. 물만 잘 빠지면 마사토 섞인 척박한 흙에서도 자란다
심는 간격
울타리로 줄지어 심으면 60~80cm, 한 그루로 키우면 1.5m를 띄운다
물주기
심은 첫해만 챙기고 그 뒤로는 자연 강우로 충분하다. 화분에 심었다면 겉흙이 마를 때 준다
거름
이른 봄 퇴비를 한 번 두르는 정도로 충분하다. 거름이 많으면 웃자라 날개가 덜 발달한다
수확
어린순은 4월 중순에서 5월 초, 잎이 아직 다 펴지지 않고 손톱 길이일 때 딴다. 한 가지에서 절반 이상 훑지 않는다. 잎이 억세지면 그해 나물은 끝이다

실패하지 않으려면. 가지치기를 잘 견딘다. 꽃이 진 6월에 다듬어 두면 이듬해 새 가지가 촘촘히 올라와 딸 순이 늘어난다

어려운 이유. 가을 단풍이 목적이라면 볕과 마른 자리가 필요하다. 그늘이 지거나 거름과 물이 많으면 잎이 붉어지지 않고 누렇게 지고 만다

자주 오는 병해충

  • 노랑배허리노린재 이럴 때 새 가지와 잎에 붙어 있고 건드리면 냄새가 난다 이렇게 기온이 낮은 아침에 손으로 잡는다. 화살나무에 잘 모이므로 봄부터 가지 끝을 살핀다
  • 깍지벌레 이럴 때 가지에 흰 밀랍 덩어리나 갈색 껍질 같은 것이 붙는다 이렇게 겨울에 솔로 긁어내고, 잎 나기 전 기계유 유제를 친다
  • 진딧물 이럴 때 새순이 오그라들고 잎이 끈적해진다 이렇게 물줄기로 씻어낸다. 순을 나물로 딸 나무에는 약제를 치지 않는다

작물의 재배와 이용을 소개하는 정보이며, 특정 식품의 효능을 주장하거나 질병의 예방·치료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성분·연구 내용은 참고 자료일 뿐 사람에게 같은 결과가 나타난다는 뜻은 아닙니다. 건강 문제는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효능·건강

《동의보감》의 기록 — 性味와 이름. 《동의보감》 木部에 衛矛로 실려 있다. 성질이 차고 맛이 쓰며 독이 없다고 적었고, 조금 독이 있다고도 한다는 말을 나란히 두었다. 어디에나 있으며 줄기에 날개가 셋 있어 화살깃 같다고 생김새를 적고, 귀전(鬼箭)과 귀전우(鬼箭羽)라는 다른 이름을 남겼다. 옛 의서의 기록이며 현대 의학의 판단과는 다르다.

《동의보감》이 적은 채취와 민속. 같은 항목은 음력 8월과 11월, 12월에 채취해 껍질과 날개를 깎아 쓴다고 적었다. 민가에서 이것을 태워 잡스러운 것을 물리쳤다는 《의학입문》의 기록도 함께 실려 있다. 모두 음력 기준이라 오늘의 양력 달력과는 어긋난다. 옛 기록이자 민속이며 현대 의학의 판단과는 다르다.

잎의 조성 분석. 화살나무 잎에서 퀘르세틴 계열 플라보노이드와 탄닌이 확인되었다는 조성 분석이 보고되었다. 채취 시기와 자란 자리에 따라 함량 차이가 있다는 결과도 함께 실렸다. 성분 조성에 관한 분석이며 질병의 예방이나 치료와는 관계가 없다.

동의보감 — 전통 본초 衛矛

《동의보감》 탕액편 木部에 衛矛(화살나무)(으)로 실려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 자세히 보기 →

영양 성분

  • 퀘르세틴 등 플라보노이드 (잎과 어린순에 분포한다) — 식물에 널리 분포하는 폴리페놀
  • 탄닌 (데치기 전 순의 떫은맛을 만든다) — 떫은맛을 내는 폴리페놀
  • 열매·씨의 독성 성분 (가을에 붉은 껍질이 벌어지며 주황색 씨가 드러난다) — 먹지 않는 부위에 드는 성분

홑잎나물의 손질 먹는 것은 봄에 올라온 어린순과 어린잎뿐이다. 끓는 물에 데쳐 찬물에 헹구고 한 번 짜서 쓴다. 떫은맛이 남으면 물을 갈아 가며 10~20분 더 우린다. 잎이 다 펴지고 억세진 뒤에는 나물로 쓰지 않는다.

잎의 플라보노이드와 탄닌 화살나무 잎과 어린순에서 퀘르세틴 계열 플라보노이드와 탄닌이 확인되었다는 분석이 있다. 떫은맛은 대체로 탄닌 쪽이고, 데치고 우리는 손질에서 상당량이 물로 빠진다. 채취 시기와 자란 자리에 따라 조성 차이가 있다는 결과도 함께 보고되었다. 도감에서는 조성에 관한 기록까지만 적는다.

먹는 부위와 먹지 않는 부위 봄철 어린순과 어린잎 외에는 먹지 않는다. 가을에 붉게 벌어지는 열매와 그 안의 주황색 씨는 식용이 아니며, 노박덩굴과 나무의 열매는 대체로 사람이 먹지 않는 것으로 다룬다. 가지의 코르크질 날개도 식재료가 아니다. 아이가 붉은 열매를 사탕처럼 집기 쉬우니 심은 자리를 미리 일러 둔다.

궁합

○ 참기름·소금 — 데쳐 우린 홑잎은 참기름과 소금만으로 무치는 방식이 흔하다. 향이 여려서 양념을 세게 하면 나물이 사라진다. 간은 맨 마지막에 맞춘다.

○ 나물밥 — 물기를 짠 홑잎을 뜸 들일 때 밥 위에 얹었다가 섞는다. 봄 한 철 짧게 나오는 나물이라 한 번에 많이 하지 않는다. 남은 것은 냉장에서 이틀이 한계다.

○ 데쳐서 냉동 — 한꺼번에 딴 순은 데쳐 물기를 짜고 한 번 먹을 분량씩 나눠 얼린다. 봄이 지나면 구할 수 없는 나물이라 이 방법이 현실적이다. 해동은 냉장에서 천천히 한다.

△ 붉은 열매와 주황색 씨 — 먹지 않는다 — 화살나무에서 먹는 것은 봄에 올라온 어린순과 어린잎뿐이다. 가을에 붉은 껍질이 벌어지며 드러나는 주황색 씨는 식용이 아니니 입에 대지 않고, 따 두었다면 그대로 버린다. 가지에 돋은 코르크질 날개도 식재료가 아니다. 열매 빛깔이 사탕처럼 고와 아이가 집어 들기 쉬우니, 마당이나 화단에 심은 자리는 열매가 벌어지기 전에 미리 일러 두고 떨어진 열매는 그때그때 쓸어 담는다. 삼킨 것이 확인되면 남은 열매를 챙겨 의료기관에 문의한다.

품종

  • 화살나무 (묘목) — 줄기에 코르크질 날개가 뚜렷한 기본종. 가을 단풍이 붉다
  • 회잎나무 (묘목) — 날개가 없거나 매우 얇은 품종. 잎과 어린순은 화살나무와 같이 쓴다
  • '콤팍타' (묘목) — 키가 낮게 자라도록 고른 조경용 품종. 날개가 약하고 수형이 둥글다

자료: 《동의보감》 木部 衛矛 · 농촌진흥청 농사로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