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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분류
박과
난이도
보통
제철
여름
파종
모종
박과

여주

Momordica charantia · 苦瓜(고과)·錦荔枝(금여지)·癩葡萄(나포도)

카란틴·모모르데신 · 쓴맛 강한 여름 박과


여주는 한자로 고과(苦瓜)라 쓰는 박과 작물로, 우둘투둘한 겉과 강한 쓴맛이 특징입니다. 이 쓴맛은 모모르데신 같은 쿠쿠르비타신에서 옵니다. 카란틴과 폴리펩타이드-p 같은 성분이 오래 연구 대상이 되어 왔으나,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대부분 분말·추출물을 보충제로 먹인 것이고 결과도 엇갈려, 반찬으로 먹는 것과 같은 조건으로 볼 수 없습니다. 쓴맛은 얇게 썰어 소금물에 절였다 헹구면 줄어, 달걀·돼지고기와 볶아 먹습니다. 씨는 뱉고, 임신 중에는 식이 수준을 넘는 즙·분말·보충제를 피합니다.

자라는 곳

중국인도방글라데시필리핀베트남일본
주산지 주요 생산국 적온 24~31℃ 위도대 확대·이동해 볼 수 있습니다 · 기온은 위도대의 대략치입니다
  • 주산지 쿠과라 하여 남부 광둥·광시·하이난에서 가장 많이 기른다.
  • 주산지 카렐라라 하여 전역에서 기르며 재배 면적이 넓다. 열매가 잘고 돌기가 뾰족한 계통이 많다.
  • 주요 생산국 우기 앞뒤로 두 번 심는 흔한 여름 채소다.
  • 주요 생산국 암팔라야라 하며 열매와 함께 어린 순도 나물로 쓴다.
  • 주요 생산국 메콩 삼각주에서 연중 기른다.
  • 주요 생산국 오키나와의 고야가 대표 산지이며 규슈 남부로 재배가 퍼졌다. 거두는 때 6·7·8월
    1. 6
    2. 7
    3. 8

인도를 중심으로 한 열대 아시아가 원산이고 나라 하나로 특정되지 않아 원산지 행을 세우지 않았다. 인도의 카렐라, 중국·타이완의 쿠과, 필리핀의 암팔라야, 일본 오키나와의 고야로 각각 자리 잡으면서 이름과 품종이 갈렸다. 열대·아열대 저지대가 본무대이고 온대에서는 여름 한 철 작물로 기른다. FAO 에 여주 단독 항목이 없어 나라별 순위는 각국 통계에 기댄다.

생육 적온
24~31℃
자라는 범위
18~35℃
추위
비내한성
해 길이
단일성

고온다습한 여름에 자라는 덩굴이다. 해가 짧아지면 암꽃이 늘어 늦여름부터 열매가 잘 앉는다. 18℃ 아래에서는 자람이 멈추고 서리를 한 번 맞으면 죽는다.

국내 재배 전국

여름 한 철 작물로 전국에서 기른다. 남부와 제주는 수확이 길게 이어지고 중부는 7~9월에 몰린다.

키우는 법

볕이 많이 필요하다
흙·깊이
깊이 30cm 이상
심는 간격
60cm
물주기
꾸준히
거름
2~3주 간격
수확
초록일 때 딴다. 노랗게 익으면 물러지고 씨가 굵어진다

실패하지 않으려면. 넝쿨이라 그물이 필요하다. 여름 그늘막 겸해 창가에 올리면 자리를 아낀다

자주 오는 병해충

  • 진딧물 이럴 때 새순 끈적 이렇게 물로 씻어낸다

작물의 재배와 이용을 소개하는 정보이며, 특정 식품의 효능을 주장하거나 질병의 예방·치료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성분·연구 내용은 참고 자료일 뿐 사람에게 같은 결과가 나타난다는 뜻은 아닙니다. 건강 문제는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효능·건강

성분 구성. 여주의 쓴맛은 모모르데신 같은 쿠쿠르비타신에서 온다. 카란틴은 스테로이드 사포닌 혼합물이고, 폴리펩타이드-p는 인슐린과 구조가 비슷하다고 보고된 식물 단백이다. 성분 분석에서 확인된 것은 여기까지다.

보충제 연구와 식품은 조건이 다르다. 여주와 혈당을 다룬 연구는 대부분 분말이나 추출물을 정해진 양으로 먹인 보충제 연구이며, 미숙과를 반찬으로 먹는 것과는 조건이 다르다. 연구마다 결과가 엇갈린다는 점도 함께 보고되어 있다.

먹을 때 유의할 점. 씨는 뱉는다. 여주 씨에 들어 있는 비신(vicine)이 G6PD 결핍이 있는 사람에게 용혈을 일으킬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임신 중에는 식이 수준을 넘는 즙·분말·보충제를 피하도록 권고되며, 혈당강하제를 복용 중이라면 상시로 많이 먹기 전에 담당 의료진과 상의한다.

지금 말할 수 있는 것. 미숙과를 채소로 먹는 것에 대해 현대적으로 확인된 것은 성분 조성과 비타민 C가 많다는 정도다. 그 이상은 근거가 더 쌓여야 한다.

동의보감 — 전통 본초 苦瓜

《동의보감》 탕액편에는 여주에 해당하는 표제어가 실려 있지 않습니다. 열대 아시아에서 건너온 박과 덩굴 열매라, 이 책이 다루던 채소 목록에는 끝내 들어오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 칸에 옮겨 적을 옛 구절이 없습니다. 성질과 맛을 적은 대목도, 손질법이나 먹을 때의 단서를 남긴 대목도 확인되지 않습니다. 한자로는 고과(苦瓜)라 적지만, 《동의보감》의 기록으로 소개할 수 있는 대목은 없습니다. 오늘날에는 오돌토돌한 미숙과를 여름 채소로 먹고, 영어로는 비터멜론이라 부릅니다. 쓴맛은 성분 분석에서 확인된 쿠쿠르비타신 계열에서 오며, 씨는 발라내고 과육만 쓰는 것이 오래된 조리 관행입니다. 여기 적은 것은 옛 의서에서 옮겨 온 내용이 아니며, 오늘날의 진단·치료와도 관계가 없습니다.

동의보감에서 자세히 보기 →

영양 성분

  • 카란틴(charantin) (스테로이드 사포닌 혼합물) — 여주에서 분리된 성분 · 연구 대상
  • 폴리펩타이드-p (인슐린과 구조가 비슷하다고 보고된 식물 단백) — 여주에서 분리된 성분 · 연구 중
  • 모모르데신 (쿠쿠르비타신(쓴맛)) — 쓴맛을 내는 성분

카란틴·폴리펩타이드-p 여주에서 분리된 성분으로 오래 연구 대상이 되어 왔다. 사람을 대상으로 한 근거는 쌓이는 중이며 결과가 엇갈린다.

비타민C·쓴맛 성분 여주는 비타민C가 풍부하고, 모모르데신 등 쿠쿠르비타신이 특유의 쓴맛을 낸다. 쓴맛은 소금물에 절이거나 데쳐 줄인다.

씨와 붉은 가종피 익은 여주에서 씨를 감싼 붉은 가종피는 단맛이 나 먹기도 하지만, 씨 자체에는 비신(vicine)이 들어 있어 G6PD 결핍이 있는 사람에게 용혈을 일으킬 수 있다는 보고가 있다. 씨는 뱉는 편이 안전하다.

궁합

○ 달걀(여주볶음) — 여주의 쓴맛은 달걀의 부드러움·감칠맛과 잘 어울린다. 오키나와식 고야참프루가 대표적이다.

○ 돼지고기·두부 — 기름기 있는 돼지고기나 담백한 두부와 볶으면 쓴맛이 중화되고 단백질과 균형이 맞는다.

○ 소금물(쓴맛 빼기) — 얇게 썬 여주를 소금에 절였다 헹구면 쓴맛이 줄어 먹기 편하다. 조리 전 기본 손질이다.

△ 혈당강하제 병용 시 주의 — 여주가 혈당을 낮출 수 있어 당뇨약과 함께 다량 섭취하면 저혈당 우려가 제기된다. 약 복용 중이라면 식이 수준을 넘는 보충은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안전하다.

△ 임신 중에는 식이 수준을 넘기지 않는다 — 여주에는 모모르카린을 비롯해 자궁 수축과 관련해 보고된 성분이 있어, 임신 중에는 즙이나 보충제처럼 농축된 형태를 피하도록 권고된다. 반찬으로 곁들이는 정도를 넘겨 상시·다량으로 먹지 않는다. 수유 중이거나 임신을 계획한다면 의사와 상의한다.

△ 씨는 뱉는다 — 아이에게 특히 — 잘 익은 여주 씨를 감싼 붉은 가종피는 달아서 아이가 집어 먹기 쉽다. 씨에는 비신(vicine)이 들어 있어 G6PD 결핍이 있는 사람에게 용혈을 일으킬 수 있고, 다량 섭취 뒤 구토·설사 보고도 있다. 열매를 먹을 때는 씨를 발라내고,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익어 벌어진 열매를 밭에 두지 않는다.

품종

  • 재래 계통 (모종 식재) — 열매가 15~20cm로 짧고 돌기가 굵으며 쓴맛이 진하다. 소금에 절였다 헹궈 쓴맛을 덜어 낸다.
  • 긴 녹색 계통(오키나와 고야) (모종 식재) — 길이가 30cm 안팎이고 색이 짙다. 살이 두꺼워 썰어 볶는 요리에 쓰기 좋다.
  • 백여주(흰 계통) (모종 식재) — 껍질이 연한 흰빛이고 쓴맛이 약한 편이라 얇게 썰어 생채로도 낸다. 열매는 작은 편이다.

자료: 농촌진흥청 농사로 · 본초강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