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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무
분류
잎채소
난이도
쉬움
제철
봄·여름·가을
파종
직파
잎채소

열무

Raphanus sativus · 蘿蔔·萊菔 (무의 한자 별칭. '열무'는 '여린 무'에서 온 순우리말이라 고유 한자어가 없습니다)

여름 김치의 주인공 · 빠르게 크는 어린 무


열무는 무가 뿌리를 굵게 키우기 전, 연한 잎과 줄기를 거두어 먹는 채소입니다. 이름은 '여린 무'에서 왔으며, 흔히 알려진 '여름 무'라는 풀이는 잘못된 것입니다. 파종 후 25~30일이면 거둘 수 있을 만큼 자라는 속도가 빨라, 좁은 도시 텃밭이나 베란다 화분에서도 길러 보기 좋습니다.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지만 봄부터 가을까지 시기를 나눠 심을 수 있어 한 해에 여러 번 거둘 수 있습니다. 갓 거둔 연한 잎으로 열무김치나 물김치를 담그면 여름 밥상을 시원하게 채워 줍니다.

자라는 곳

한국중국
주산지 주요 생산국 적온 15~25℃ 위도대 확대·이동해 볼 수 있습니다 · 기온은 위도대의 대략치입니다
  • 주산지 열무를 하나의 채소 품목으로 기르고 거래하는 곳은 사실상 한국뿐이다. 봄부터 가을까지 시기를 나눠 뿌려 25~30일 만에 벤다. 거두는 때 5·6·7·10·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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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생산국 산둥 칭다오 핑두 일대에서 한국 시장에 낼 김치용으로 기른다. 국내에 유통되는 열무김치의 상당량이 이곳에서 온다.

열무는 따로 있는 종이 아니라 무(Raphanus sativus)를 뿌리가 굵기 전에 잎줄기째 거두는 한국식 재배·수확 방식이라 나라별 생산 통계가 없다. 무 자체의 세계 주산지는 중국·인도·일본이지만 열무라는 품목으로 기르는 곳은 한국과, 한국 시장을 겨냥한 중국 산둥의 산지뿐이어서 두 행으로 끝냈다.

생육 적온
15~25℃
자라는 범위
5~30℃
추위
반내한성
해 길이
장일성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지만 뿌리를 굵히기 전에 거두므로 봄부터 가을까지 나눠 뿌린다. 여름에는 20여 일이면 다 크고 더위가 심하면 잎이 억세지고 매워진다. 어린 포기가 저온을 겪은 뒤 해가 길어지면 꽃대가 올라오므로 이른 봄 파종은 늦서리를 피한다.

국내 재배 전국

전국에서 기른다. 3~5월과 8~9월에 나눠 뿌려 25~30일 뒤 벤다. 한여름 것은 20일이면 다 크지만 억세지기 쉬워 이르다 싶을 때 뽑는다.

키우는 법

볕이 잘 드는 곳
흙·깊이
깊이 20cm. 화분·상자에서도 잘 된다
심는 간격
10cm. 촘촘히 뿌리고 솎아 먹는다
물주기
자주. 마르면 잎이 뻣뻣해지고 매워진다
거름
빨리 자라 밑거름으로 대개 충분
수확
심고 한 달이면. 키 20~25cm, 뿌리가 손가락 굵기일 때 통째로 뽑는다

실패하지 않으려면. 가장 빨리 거두는 작물 중 하나다. 여름엔 20일이면 다 큰다. 늦으면 억세지고 매워지니 조금 이르다 싶을 때 뽑는다

자주 오는 병해충

  • 벼룩잎벌레 이럴 때 잎에 바늘로 뚫은 듯한 구멍이 무수히 이렇게 싹 튼 직후가 가장 취약하다. 부직포를 씌워 2주만 넘기면 된다
  • 진딧물 이럴 때 새순에 무리 지어 붙는다 이렇게 물줄기로 씻어낸다

작물의 재배와 이용을 소개하는 정보이며, 특정 식품의 효능을 주장하거나 질병의 예방·치료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성분·연구 내용은 참고 자료일 뿐 사람에게 같은 결과가 나타난다는 뜻은 아닙니다. 건강 문제는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효능·건강

성분으로 확인된 것. 열무는 잎과 줄기를 먹는 채소이고, 진한 초록 잎에 베타카로틴이 들어 있다. 베타카로틴이 몸 안에서 비타민 A로 바뀐다는 것은 확인되어 있다. 다만 열무를 먹어 특정 눈병을 막는다는 뜻은 아니다.

잎채소로서의 조성. 칼슘·칼륨·식이섬유가 함께 들어 있는 잎채소다. 무 뿌리에서 이야기되는 전분 분해 효소는 뿌리를 대상으로 한 설명이라, 잎과 줄기를 먹는 열무에 그대로 옮겨 붙일 수 있는 성질이 아니다.

지금 말할 수 있는 것. 열무만을 사람에게 먹여 혈압이나 소화를 살핀 연구는 찾기 어려워, 지금 말할 수 있는 것은 성분 조성까지다. 게다가 열무는 대개 소금에 절여 김치로 먹으므로, 성분표의 생것 값이 밥상에 오른 상태와 그대로 같지도 않다.

영양 성분

  • 비타민 C (잎과 줄기에 함유) — 물에 녹고 열에 약한 비타민
  • 칼슘 (잎줄기 채소로서 함유) — 잎과 줄기에 들어 있는 무기질
  • 베타카로틴 (진한 초록 잎에 함유) — 몸 안에서 비타민 A로 바뀌는 색소
  • 식이섬유 (잎과 줄기에 함유) — 잎과 줄기의 세포벽 성분
  • 칼륨 (함유) — 채소에 흔한 무기질

뿌리가 아니라 잎을 먹는다 열무는 무가 뿌리를 굵히기 전에 잎과 줄기를 거두어 먹는다. 그래서 성분 조성도 뿌리채소인 무보다 잎채소 쪽에 가깝다. 무 뿌리를 두고 이야기되는 성질을 열무 잎에 그대로 옮겨 적으면 어긋난다.

베타카로틴 진한 초록 잎에 베타카로틴이 들어 있다. 베타카로틴이 몸 안에서 비타민 A로 바뀐다는 것은 확인되어 있고, 기름을 조금 두르고 무치거나 볶으면 흡수가 나아진다는 분석도 보고되었다. 다만 열무를 먹어 특정 눈병을 막는다는 뜻은 아니다.

칼슘과 칼륨 잎채소로서 칼슘과 칼륨이 들어 있다. 두 무기질 모두 여러 잎채소에서 함께 확인되는 조성이며, 열무에만 있는 특이한 성분은 아니다. 성분표의 수치는 어느 부위를 어떻게 섞어 재었는지, 생것인지 데치거나 절인 것인지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기준이 분명하지 않은 숫자를 앞세우기보다 무엇이 들어 있는지로 읽는 편이 정확하다.

김치로 담글 때 달라지는 것 열무는 대개 소금에 절여 김치로 담근다. 절이는 동안 물에 녹는 비타민은 얼마간 절임물로 빠져나가고, 대신 소금이 더해진다. 갓 거둔 잎을 데치거나 겉절이로 먹을 때와 밥상에 오르는 조성이 달라진다는 뜻이다.

궁합

○ 열무김치 — 연한 잎과 줄기로 가장 많이 담가 먹는 김치입니다. 여름철 입맛을 돋웁니다.

○ 열무물김치 — 국물을 넉넉히 잡아 시원하게 담급니다. 냉면·비빔국수에 곁들이면 맛을 더합니다.

○ 보리밥 비빔 — 열무김치와 강된장을 보리밥에 넣고 비벼 먹습니다. 보리밥은 혈당을 덜 올려 영양상 잘 어울립니다. 보리

○ 비빔국수·냉면 — 열무김치를 올리면 국수와 냉면의 맛이 한결 시원해집니다.

품종

  • 서울무 — 재래종
  • 진주대평 — 재래종
  • 알타리무 — 소형무, 열무용으로 사용
  • 서울봄무 — 소형무
  • 내서성·만추대성 품종 — 여름철 추대(꽃대 올라옴)에 강한 품종을 고릅니다

자료: 농촌진흥청 농사로 (https://www.nongsaro.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