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액편 · 과부 (과일)

榧子 비자 (비자)

원문 풀이 東醫寶鑑 · 탕액편 권2

  1. 性平, 味甘, 無毒.

    성평, 미감, 무독.

    성질은 평하고 맛은 달며 독이 없습니다. 자극이 적어 비교적 부담 없이 드실 수 있는 약재입니다.

  2. 主五痔.

    주오치.

    다섯 가지 치질을 다스리는 데 쓰입니다. 옛 의학에서는 치질을 다섯 종류로 나누어 보았는데, 비자가 그 모두에 두루 효과가 있다고 본 것입니다.

  3. 去三蟲鬼疰, 消穀.

    거삼충귀주, 소곡.

    뱃속의 기생충과 귀주(원인 모를 만성 질환)를 없애고 음식의 소화를 돕습니다. 장 건강과 소화 기능을 함께 챙겨 주는 셈입니다.

  4. 一名玉榧, 土人呼爲赤果.

    일명옥비, 토인호위적과.

    옥비(玉榧)라고도 부르며, 그 지방 사람들은 적과(赤果)라고 일컫습니다. 같은 열매를 두고 여러 이름이 전해 내려옵니다.

  5. 去皮, 取中仁食之. 《日用》

    거피, 취중인식지. 《일용》

    껍질을 벗기고 속의 알맹이만 꺼내어 드시면 됩니다. 일용본초에 적힌 복용법입니다.

  6. 患寸白蟲, 日食七枚, 七日, 其蟲皆化爲水. 《入門》

    환촌백충, 일식칠매, 칠일, 기충개화위수. 《입문》

    촌백충(촌충)에 걸렸을 때 하루 일곱 알씩 이레 동안 드시면 벌레가 모두 물처럼 녹아 나온다고 합니다. 의학입문에 전하는 처방입니다.

  7. 榧, 文木也.

    비, 문목야.

    비자나무는 결이 아름다운 무늬목입니다. 약재로만이 아니라 목재로도 귀하게 여겨졌습니다.

  8. 作板甚有文彩.

    작판심유문채.

    널빤지로 켜면 무늬가 매우 곱고 화려합니다. 그래서 예부터 바둑판이나 고급 가구의 재료로 쓰였습니다.

  9. 我國惟出濟州. 《俗方》

    아국유출제주. 《속방》

    우리나라에서는 오직 제주도에서만 납니다. 속방에 기록된 토산 정보입니다. 지금도 제주 비자림은 천연기념물로 보호받고 있습니다.

풀이는 호미클럽 자체 작성입니다. 의학적 판단·치료는 전문가와 상의하세요. · 동의보감(자체 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