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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묘목 식재
복분자
Rubus coreanus · 覆盆子(복분자)·복분자딸기. 《동의보감》은 蓬藟(봉류)를 별도 항목으로 실어 두었다
안토시아닌·엘라그산 · 검붉은 산딸기
복분자는 장미과 산딸기속 나무딸기로, 6월 말부터 검붉게 익는 열매를 먹습니다. 알알이 뭉친 작은 열매 덩어리 안에 딱딱한 씨가 하나씩 들어 있어 산딸기와 식감이 비슷합니다. 《동의보감》 果部는 覆盆子라 적고 그릇을 엎는다는 뜻에서 온 이름이라고 풀이했으며, 蓬藟(봉류)는 그와 별개의 항목으로 실어 두었습니다.
한 해 농사 달력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3
- 11
- 6
- 7
자라는 곳
-
주산지
밭에 기르는 상업 재배가 사실상 한국에 한정된다. 전북 고창·정읍과 전남 일대가 중심이다. 거두는 때 6·7월
- 6
- 7
- 자생 중부와 동부 산지에 야생 개체가 난다.
- 자생 서부 지역 산기슭에 난다.
한국·중국·일본 산지에 자생하는 동아시아 종이며 밭에 기르는 것은 한국이 거의 전부라 산지 목록이 셋에서 끝난다. 세계 라즈베리 통계는 유럽 원산의 다른 종(Rubus idaeus)을 세는 것이므로 복분자(Rubus coreanus)의 분포와 겹쳐 읽으면 안 된다.
- 생육 적온
- 15~25℃
- 자라는 범위
- 5~30℃
- 추위
- 반내한성
중부 이남 산기슭에 나는 덤불이다. 열매는 지난해 자란 줄기에만 달리므로 그 줄기가 겨울에 얼면 이듬해 수확이 준다. 그래서 겨울이 찬 곳에서는 줄기를 눕혀 흙을 덮어 준다.
심어서 1~2해 뒤에 거둡니다. 봄이나 늦가을에 묘목을 심으면 이듬해 6~7월부터 열매를 받는다. 열매는 지난해 자란 줄기에만 달리고 그 줄기는 수확 뒤 말라 죽으므로 해마다 새 줄기로 갈아 가며 거둔다.
국내 재배 중부이남
전북 고창·정읍과 전남 일대가 주산지다. 겨울이 찬 중부 이북 노지에서는 지난해 줄기가 얼기 쉬워 수확이 고르지 않다.
키우는 법
- 볕
- 하루 5시간 이상 볕이 드는 자리.
- 흙·깊이
- 물이 잘 빠지는 약산성 흙.
- 심는 간격
- 화분 하나에 한 포기.
- 물주기
- 겉흙이 마르면 준다.
- 거름
- 3월에 완효성 비료를 한 줌 주고, 수확이 끝난 7월에 한 번 더 준다.
- 수확
- 6월 말~7월에 검붉게 익어 손끝에 힘을 주지 않아도 떨어지는 것을 딴다.
실패하지 않으려면. 복분자는 지난해 자란 줄기에서 열매가 달리고 그 줄기는 수확 뒤 말라 죽는다. 7월 수확이 끝나면 열매 달렸던 묵은 줄기를 밑동에서 잘라 내고, 그해 새로 올라온 줄기를 남겨 이듬해 열매를 받는다.
자주 오는 병해충
- 진딧물 이럴 때 새순 끝이 오그라들고 개미가 줄지어 오른다 이렇게 물줄기로 씻어 내리고 새순 끝을 잘라 낸다
- 잿빛곰팡이병 이럴 때 익어 가는 열매에 회색 곰팡이가 피고 물러진다 이렇게 익은 것을 바로바로 따내고 통풍을 확보한다. 열매에 물을 뿌리지 않는다
작물의 재배와 이용을 소개하는 정보이며, 특정 식품의 효능을 주장하거나 질병의 예방·치료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성분·연구 내용은 참고 자료일 뿐 사람에게 같은 결과가 나타난다는 뜻은 아닙니다. 건강 문제는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효능·건강
옛 기록. 《동의보감》 果部에 覆盆子로 실려 있다. 성질이 평하고 맛이 달며 시고 독이 없다고 적었고, 이름은 그릇을 엎는다는 뜻에서 왔다고 풀이했다. 같은 果部에 蓬藟(봉류)가 별도 항목으로 실려 있어, 두 이름을 하나로 묶지 않는다. 옛 의서의 기록이며 현대 의학의 판단과는 다르다.
오늘 확인된 것. 복분자 열매에서 시아니딘 계열 안토시아닌과 엘라그산·엘라기탄닌 같은 폴리페놀이 검출된다는 성분 분석이 보고되어 있다.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많지 않아, 지금 말할 수 있는 것은 성분 조성까지다.
동의보감 — 전통 본초 覆盆子
영양 성분
- 안토시아닌 (시아니딘 계열 색소) — 검붉은 색을 내는 색소
- 엘라그산·엘라기탄닌 (나무딸기속 특징 성분) — 떫은맛의 바탕
안토시아닌 복분자의 검붉은 색은 시아니딘 계열 안토시아닌에서 나온다. 완전히 익을수록 색이 짙어지고 함량도 올라간다. 안토시아닌은 물에 잘 녹아 담금주나 즙으로 만들면 액체가 짙게 물든다.
엘라그산과 엘라기탄닌 나무딸기속 열매는 엘라그산 계열 폴리페놀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씨와 껍질 쪽에 특히 많고, 입안이 살짝 조이는 떫은맛이 여기서 온다. 이 성분군은 항산화 활성 연구가 많이 이루어진 대상이다.
궁합
○ 요구르트·우유 — 복분자를 플레인 요구르트에 으깨 넣으면 산미가 겹치면서도 유지방이 떫은맛을 눌러 준다. 색이 곱게 물들어 그대로 한 그릇이 된다.
○ 꿀·설탕(청·잼) — 잘 익은 복분자를 설탕과 재우거나 졸여 잼으로 만들면 짧은 제철을 넘겨 쓸 수 있다. 펙틴이 적은 편이라 레몬즙을 조금 넣으면 잘 굳는다.
△ 복분자주를 건강 목적으로 마시는 것 — 복분자주는 술이다. 알코올이 주는 부담은 열매에 무엇이 들어 있든 그대로 남는다.
△ 씨가 부담되는 경우 — 복분자는 알알이 딱딱한 씨가 들어 있어 그대로 삼키게 된다. 위장이 약하거나 장에 게실이 있는 사람은 씨를 걸러 내고 먹는 편이 편하다.
품종
- 정금 1호 (묘목) — 국립산림과학원이 육성한 토종 복분자딸기 품종
- 고창·정읍 재래종 (묘목) — 복분자주로 쓰여 온 지역 재래 계통
자료: 《동의보감》 果部 覆盆子·국립산림과학원·농촌진흥청 농사로
